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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경대 사회복지과, 엑셀 실무역량 키운다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디지털 업무 능력이 기본 역량으로 자리 잡으면서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재학생들의 실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문경대 사회복지과, 엑셀 실무역량 키운다

▲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ITQ 엑셀 특강에 참여해 실무 중심 컴퓨터 활용 교육을 받고 있다. 문경대 제공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디지털 업무 능력이 기본 역량으로 자리 잡으면서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재학생들의 실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ITQ 엑셀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기관과 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자료 관리, 문서 작성, 행정 처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회복지 업무는 상담과 돌봄뿐 아니라 대상자 관리, 사업 실적 정리, 예산·정산 자료 작성, 각종 보고서 제출 등 행정업무 비중이 적지 않다. 특히 복지서비스가 세분화되고 공공·민간기관의 협업이 늘면서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은 현장 적응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이번 교육도 단순 자격증 준비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 사회복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엑셀 기능을 익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재학생들은 표 작성, 자료 정리, 데이터 관리, 문서 구성 등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기능을 직접 다루며 업무 활용 능력을 높였다.

교육과정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학업 수행 능력 향상은 물론 졸업 후 산업현장 적응에도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강에 참여한 정모 학생은 “만학도라 평소 엑셀 프로그램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익히면서 학업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 공부를 하면서 행정업무와 자료 정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직접 따라 하며 배우는 방식이라 이해하기 쉬웠다”며 “좋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강창교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컴퓨터 활용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직무역량”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4차 유지취업률 조사에서 85.6%를 기록해 전국 130개 전문대학 가운데 4위, 대구·경북권 20개 전문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문대학 교육의 경쟁력은 졸업생이 취업 현장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느냐와 맞닿아 있다. 이번 ITQ 엑셀 특강은 사회복지과 학생들에게 자격 취득과 실무 역량을 함께 준비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사회복지 전문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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