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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무대서 김치 만들고 밥솥이 말하고…‘연극계 노벨상’ 받은 ‘K푸드 연극’ 뭐길래

무대 한가운데 포장마차가 들어선다. 앞치마를 두른 남자가 철판에 김치전을 부치자 극장 안으로 음식 냄새가 번진다. 미역국을 끓이고 소맥도 만든다. 객석에서 불려 나온 관객 두 명은 포장마차에 앉아 그가 내놓는 음식을 받아먹는다. 달팽이와 장어, 하리보 젤리는 노래까지 부른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무대 한가운데 포장마차가 들어선다. 앞치마를 두른 남자가 철판에 김치전을 부치자 극장 안으로 음식 냄새가 번진다. 미역국을 끓이고 소맥도 만든다. 객석에서 불려 나온 관객 두 명은 포장마차에 앉아 그가 내놓는 음식을 받아먹는다. 달팽이와 장어, 하리보 젤리는 노래까지 부른다.

연극 '하리보 김치'의 한 장면(사진=ⓒ구자하).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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