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미용과학과 학생들이 최근 광주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어린이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의 분장디자인에 참여했다.
이번 오페라는 가온무지크가 주관했으며, 미용과학과 재학생들은 등장인물의 성격, 의상, 무대 조명, 장면별 분위기 등을 분석해 각 캐릭터의 특징이 관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분장디자인을 맡았다.
특히 어린이 관객을 고려해 인물의 표정과 이미지를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학생들은 공연 전부터 무대분장 작업을 준비했으며, 공연 당일에는 제한된 시간 내에 캐릭터별 분장을 완성하고 공연 진행에 맞춰 분장 상태를 점검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요구되는 책임감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공연 제작진·출연진과의 협업 경험도 쌓았다.
문소희 미용과학과 학과장은 "공연 분장은 인물의 성격과 작품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예술 분야"라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전공 역량과 협업 능력, 직업의식을 갖춘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예술 및 지역문화기관과의 연계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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