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하우스 백스테이지·악기전시관·전시 관람 잇는 동선 구성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낮 시간대 성남아트센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장 무대 뒤 공간부터 미술관, 악기전시관까지 성남아트센터 곳곳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어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백스테이지투어
이번 투어는 기존 백스테이지 중심 프로그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성남아트센터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장이라는 단일 공간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무대 뒤 현장과 전시, 체험을 한 번에 연결해 아트센터의 기능과 구조를 보다 폭넓게 경험하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5월 21일, 6월 25일, 7월 9일 세 차례 운영되며, 각 날짜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씩 진행돼 총 6회 열린다.
투어는 성남문화재단과 성남아트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오페라하우스 백스테이지 투어, 악기전시관 체험, 전시 관람 순으로 이어진다. 백스테이지 투어에서는 관객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 공간을 둘러보고, 조명·음향·영상이 결합된 시연 프로그램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악기전시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악기를 해설과 함께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 공간도 동선에 포함된다.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반달갤러리 등 재단이 운영하는 전시 공간에서 관람과 해설이 함께 이뤄진다. 여기에 5월과 6월 투어 운영일 오후 4시에는 성남아트센터 야외공간에서 생활문화동호회원들이 참여하는 ‘한낮의 음악회’도 열린다. 투어 참여자는 공연장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야외 음악회까지 함께 즐기며 아트센터를 보다 다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백스테이지투어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낮 시간대 성남아트센터를 찾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관람 위주로 인식되던 공간을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차당 참여 인원은 30명 내외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낮 시간대 성남아트센터를 찾아 문화예술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남아트센터는 시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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