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국립의대 설립 심사 포함 촉구
서남권 시·군 가세…“교육부는 시 추천 구애받지 말고 공정 심사해야”
2026년 10월 15일(목) 19:45
목포대가 교육부를 향해 자신들을 국립의대 설립 대학 심사에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목포대는 15일 목포시와 전남 서남권 9개 시·군, 시민단체와 함께 “교육부는 전남광주시의 의대 후보대학 추천에 구애받지 말고, 국립의대 설립을 희망하는 대학의 부지 확보 여부, 설립계획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대는 지난 2일 광주지방법원이 목포대가 제기한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추천 처분 취소청구’ 각하 판결문에 근거해 이 같이 주장했다.
목포대는 광주지법의 각하 판결 이후 즉시 항고한 데 이어 교육부에 지난 7일 공문을 보내 이미 공개한 심사 기준에 따라 목포대와 순천대의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직접 심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전남광주시의 후보대학 추천 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공정성, 실현 가능성, 위법성 등을 검증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또 변호사를 선임해 서부권 시민 1171명의 위임을 받아 전남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선정의 공정한 재심사를 요구하는 법률의견서를 교육부장관에게 보냈다.
목포대는 “목포시 등 9개 시·군은 서남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강력한 요청이 계속되고 있어 국립목포대를 뒷받침하면서 지역민 홍보, 국회 및 민주당에 대한 대책 촉구, 시민단체와의 연대 강화 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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