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 김춘추의 솔로 프로젝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뮤직 플랫폼 멜론이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의 이달의 아티스트로 '놀이도감(김춘추)'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놀이도감은 인기 밴드 실리카겔의 멤버 김민수가 '김춘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솔로 프로젝트다. 냉소와 유쾌함을 넘나드는 특유의 사운드로 인디 씬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트랙제로는 "음악적 정체성이 뾰족하고 과정 중심의 태도로 인디 씬의 성숙도를 높이는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놀이도감은 음악의 '생명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앨범 발매를 단순한 행위가 아닌 전체 활동의 유기적인 절차로 정의하며, 서울·도쿄·홍콩·타이베이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 일정에 맞춰 발매일을 결정한 비화를 전했다. 특히 사운드 측면에서는 "기계적 복제가 아닌 사람이 얽히는 자연스러운 앙상블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멜론은 전문위원들이 엄선한 놀이도감의 추천 플레이리스트도 선보인다.
한편, 2022년부터 시작된 멜론 트랙제로는 매달 숨은 명곡과 아티스트를 발굴해 소개하는 인디음악 지원 사업이다. 멜론은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는 음악 산업의 균형 잡힌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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