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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디아나, 체성분분석기·카테터 신사업 확장… 의료기기 포트폴리오 다...

네이버 증권. 인공지능(AI)이 의료 현장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의료 AI 테마가 기술력과 실적 가시성을 바탕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의료 AI 관련주는 7일 독보적인 진단 알고리즘을 보유한 기업들과...

메디아나, 체성분분석기·카테터 신사업 확장… 의료기기 포트폴리오 다...

네이버 증권.

인공지능(AI)이 의료 현장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의료 AI 테마가 기술력과 실적 가시성을 바탕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의료 AI 관련주는 7일 독보적인 진단 알고리즘을 보유한 기업들과 AI를 활용해 신약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솔루션 업체들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가장 폭발적인 탄력을 보여주는 종목은 인공지능 기반의 이상 탐지 및 헬스케어 분석 전문 기업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솔루션이 주목받은 모아데이타는 이날 오후 3시5분 현재 29.97% 오른 1171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아크릴이 19.81% 오른 3만 7800원에 거래되며 테마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AI가 환자의 데이터를 학습해 정확한 처방을 돕는 기술이 차세대 의료 서비스의 핵심으로 부상한 결과다.

전통적인 의료기기에 AI를 접목한 기업들과 진단 전문 기업들도 오름세다. 환자 모니터링 장비에 AI 기능을 강화한 메디아나가 2.83% 오른 1만 7830원에 거래 중이며, AI 암 진단 분야의 선두 주자인 루닛 역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메디아나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의료기기 시장 선점에 나섰다. 메디아나는 모기업인 셀바스에이아이와 협력해 차세대 AI 의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와 심장충격기를 주력으로 하며, 자체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기업 대상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 구조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체성분분석기와 PICC 카테터 등 신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기술 플랫폼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해외 의료기기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는 메디아나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암 분자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젠큐릭스와 영상 판독 AI의 시선AI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AI 진단 솔루션의 건강보험 수가 적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테마의 전반적인 열기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프트웨어 및 원격 의료 관련주들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 정보 시스템의 토마토시스템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인성정보, 인공지능 진단 키트의 노을이 하락 중이다.

유전체 분석 기반 AI 기업인 엔젠바이오와 뇌질환 진단 솔루션의 딥노이드, 의료 플랫폼 전문 제이에스링크 역시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강소기업들도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을 피하지 못했다. 오피스 솔루션과 AI 의료를 병행하는 폴라리스오피스와 임상시험 수탁 전문 드림씨아이에스, 태아 및 산모용 의료기기의 비스토스가 하락 중이다.

뇌 영상 분석 기술의 뉴로핏과 의료 정보 시스템의 이지케어텍, AI 기반 지능형 헬스케어의 셀바스헬스케어도 하락 흐름을 타고 있다. 흉부 CT 판독의 코어라인소프트와 유전체 분석의 랩지노믹스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테마 하단에서 낙폭이 확대된 종목은 신약 개발 및 뇌질환 관련 부문이다. AI 신약 개발 플랫폼의 파로스아이바이오와 뇌경색 분석 솔루션의 제이엘케이, AI 심뇌혈관 진단의 뷰노가 하락 중이다. AI 항암제 발굴의 신테카바이오와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의 씨어스테크놀로지, 음성 인식 AI의 셀바스AI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전 변이 분석의 쓰리빌리언과 약물 재창출 솔루션의 온코크로스도 내림세다.

급락세를 보이며 테마 지수를 압박하는 종목들은 대부분 최근 상승 폭이 컸던 기술주들이다. 4D 바이오 프린팅 및 AI 재생 의료의 로킷헬스케어는 5.80% 내린 9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기반의 스피어는 6.12% 내린 4만 650원을 기록하며 조정을 겪고 있다.

투자자들이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실제 병원 도입 사례와 매출 증명 여부를 꼼꼼히 따지기 시작하면서 종목별 변동성이 커진 양상이다.

증시 전문가는 "의료 AI는 인간의 한계를 보완해 오진율을 낮추고 의료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기술 개발 비용과 규제 허들로 인해 주가 변동이 크지만, 독보적인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거나 글로벌 시장에서 유료화 모델 안착에 성공한 종목들은 하락 시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AI 신약 개발과 결합한 정밀 의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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