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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평] 시험대 오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 '도덕성 늪' 무사히 건...

*내외경제TV에서 알립니다. 본 기사는 필자가 작성 후 AI를 이용해 교정 및 교열하고 문장을 다듬었음을 밝힙니다. 기사에 포함된 이미지 중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사진 캡션에 밝혀두었습니다.

[만평] 시험대 오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 '도덕성 늪' 무사히 건...

| 내외경제TV=정창규 편집국장 | 15일 열리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다들 관심 있게 지켜보고 계시죠? 오전 10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합니다. 인플레이션에 1500원을 훌쩍 넘긴 고환율까지, 우리 경제가 맞닥뜨린 파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험난한 시기에 통화정책의 조타수를 맡을 중앙은행 수장의 자격을 깐깐하게 따져보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일 겁니다.

그런데 청문회장으로 향하는 신 후보자의 발걸음, 왠지 천근만근 무거워 보입니다. 정책 비전을 제대로 검증하기도 전에 '도덕성 리스크'가 단단히 발목을 잡고 있거든요. 본인을 뺀 가족 전원의 외국 국적 보유부터 장남의 병역 면제, 게다가 전체 신고 재산의 절반에 달하는 해외 자산과 다주택 보유 사실까지. 솔직히 국민들 눈높이에는 영 맞지 않는 그림입니다.

무엇보다 뼈아픈 건 최근 불거진 '모친 아파트 갭투자' 논란입니다. 어머니 소유의 강남 아파트를 갭투자로 사들여 20억 원대의 차익을 거둔 것도 모자라, 전세금을 돌려준 뒤에도 어머니를 계속 무상으로 거주하게 했죠. 증여세 탈루 의혹에 재산 고지 누락 논란까지 스스로 자초한 셈입니다. 후보자 측은 "행정 절차에 미숙했다"며 잉여 자산을 처분하고 세무 점검을 받겠다고 약속했는데요. 글쎄요, 대한민국의 거시경제와 금융 안정을 책임지겠다는 분이 정작 본인의 자산 관리와 세금 문제에는 이토록 미숙했다는 해명을 국민들이 얼마나 흔쾌히 납득할 수 있을까요?

물론 도덕성 논란 못지않게 중요한 건, 지금의 이 복잡한 경제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하는 정책 비전이겠죠. 신 후보자는 시장에서 평가하는 '매파(통화긴축 선호)'라는 꼬리표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현재 2.5%인 기준금리를 중립적인 수준으로 진단하고, 1530원대까지 치솟은 아찔한 고환율 상황을 두고도 대외건전성은 양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위적으로 특정 환율을 방어하기보다는 시장의 변동성을 관리하는 데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유연함이 자칫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지 못하는 안이한 인식으로 비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한국은행 총재는 무엇보다 '시장의 신뢰'를 먹고사는 자리입니다. 신 후보자는 이번 청문회에서 쏟아지는 사적인 의혹들을 그야말로 한 점 부끄럼 없이 소명해 내야 합니다. 나아가 "행정에 미숙했다"는 핑계 뒤에 숨지 않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명확하고 치밀한 통화정책 청사진을 내놓아야겠죠. 그래야만 비로소 깐깐한 시장과 국민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내외경제TV에서 알립니다. 본 기사는 필자가 작성 후 AI를 이용해 교정 및 교열하고 문장을 다듬었음을 밝힙니다. 기사에 포함된 이미지 중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사진 캡션에 밝혀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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