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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 5·18의 역사적 무게를 몸소 배운 배재고 학생 선수들
정용일
,
김태형
2026-07-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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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참배하고 있다.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최근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5·18 조롱 응원 구호로 공분을 샀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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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로 지탄을 받은 서울 배재고 학생 선수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 80여명이 6일 오후 광주제일고를 찾아 학생 선수와 교직원 및 광주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날 광주제일고 강당을 찾은 배재고 학생들은 상처를 받은 광주제일고 학생들과 교직원 앞에서 사과문을 읽고 용서를 구했다. 30여분동안 사과와 소통시간을 마친 배재고와 광주제일고 학생선수 및 교직원들은 5.18광주국립묘지를 함께 찾아 헌화·참배하며 5.18광주민주항쟁이 가진 역사의 무게를 마음과 몸으로 느꼈다.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 선수와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안장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발언을 듣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이날 행사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광주시교육감도 함께 했다. 정 교육감은 “오늘은 끝이 아니라 교육적 회복의 출발점이어야 한다”며 “학교 스포츠는 승패를 겨루는 경기장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연대하며 책임감을 배우는 가장 생생한 교육의 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5·18 조롱 응원 구호로 공분을 샀다.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 선수들과 교장·교직원·학부모 그리고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안장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소속 학생 선수들과 교장·교직원·학부모 그리고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안장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소속 학생 선수들과 교장·교직원·학부모 그리고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안장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5.18 조롱 구호로 지탄을 받은 배재고 야구부의 주장(왼쪽) 선수가 6일 전남광주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문을 광주제일고 야구부 주장 선수에게 전달한 뒤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줄무늬 흰 셔츠)들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사과문을 전달한 뒤 광주제일고 야구부 학생 선수들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주장 선수가 6일 전남광주특별시 광주제일고등학교에서 사과문을 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6일 전남광주특별시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사과를 한 가운데 이효준 배재고 교장이 사과의 말을 전하던 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 선수들이 6일 전남광주특별시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5.18 조롱 구호로 지탄을 받은 배재고의 야구부 주장(왼쪽) 선수가 6일 전남광주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문을 광주제일고 야구부 주장 선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함께 참배한 뒤 묘지를 빠져나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 정용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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