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만두 빚듯 엮어낸 원주 사람들 이야기…'봉천내 사람들' 순회 공연

원주 전통시장과 만두에 얽힌 시민들의 삶을 춤과 노래로 풀어낸 음악극이 강원도 내 순회공연을 이어간다.

만두 빚듯 엮어낸 원주 사람들 이야기…'봉천내 사람들' 순회 공연

▲ ‘봉천내 사람들’ 공연 모습.

원주 전통시장과 만두에 얽힌 시민들의 삶을 춤과 노래로 풀어낸 음악극이 강원도 내 순회공연을 이어간다.

극단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음악극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이 내달 7일과 8일 오후 8시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 나오라쇼 광장 무대에 오른다.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인 이번 공연은 과거 ‘봉천내’로 불린 원주천과 중앙시장을 배경으로 원주시민들의 삶과 추억을 담아낸 지역 밀착형 창작극이다.

작품은 원주 중앙시장 리어카 만두칼국수 골목을 지켜온 노점 ‘미숙이네 봉천만두’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가게를 운영하는 미숙·미정 자매와 단골 손님들이 봉천만두의 숨은 맛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각자의 사연을 풀어낸다. 작고 허름한 만둣가게에 모인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와 이웃 공동체의 가치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되짚는다.

특히 원주의 명물인 만두와 중앙시장을 무대로 옮겨 지역 생활문화와 시민의 삶을 춤, 노래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어 내달 15일 오후 5시 인제 하늘내린센터, 22일 오후 5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오는 10월 20∼25일에는 원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공연장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공연을 개최한다. 작품은 올해 총 13차례에 걸쳐 강원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안현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