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2806억원...전년 대비 40% 증가
"AI 서버·전장용 부품 수요 확대 영향"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가 AI 서버와 전장용 고부가 부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091억원, 영업이익 28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40% 증가했다. 순이익은 2492억원으로 86% 증가했다.
삼성전기 측은 실적 개선에 대해 "산업·전장용 고부가제품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AI서버·ADAS용 MLCC 및 AI가속기·서버CPU용 FCBGA 등 공급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컴포넌트 부문 매출은 1조4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다. 서버, 파워, 네트워크 등 AI 관련 매출이 늘었고 전장화 확산에 따라 전장용 MLCC 공급도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
패키지솔루션 부문 매출은 7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전 분기 대비 12% 늘었다. 글로벌 빅테크향 AI 가속기, 서버 CPU, 네트워크용 고부가 기판과 ADAS·자율주행용 전장 기판 공급히 함께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ㅗ딘다.
광학솔루션 부문 매출은 1조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IT용 2억화소 카메라와 슬림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양산, 전장용 글로벌 전기차향 공급 확대 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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