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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한화생명이 해냈다! 접전 끝에 ‘중국 최강’ BLG 제압…창단 첫 MSI 챔피언 등극 [2026 MSI]

한화생명이 역사를 썼다. 접전 끝에 중국 최강의 저항을 뿌리쳤다. 창단 첫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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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한화생명이 해냈다! 접전 끝에 ‘중국 최강’ BLG 제압…창단 첫 MSI 챔피언 등극 [2026 MSI]

2026-07-12 20:51:43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한화생명이 역사를 썼다. 접전 끝에 중국 최강의 저항을 뿌리쳤다. 창단 첫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챔피언이 됐다.

한화생명은 12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결승전 빌리빌리게이밍(BLG)와 5세트에서 승리했다. 풀세트까지 가는 ‘초접전’이었다. 그리그 이 끝에 선 팀은 한화생명이다. 세트스코어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세트답게 초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때 한화생명이 먼저 손해를 봤다. 유나라-룰루 조합으로 차분하게 바텀 라인전을 펼치던 바텀 듀오가 상대 갱킹에 당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침착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온’ 러원진의 니코 스킬 샷이 날카로웠다.

그래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다음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판테온을 플레이한 ‘카나비’ 서진혁은 탑으로 올라가 공허 유충 3개를 모두 챙겼다. 연이어 탑으로 자리를 옮긴 상대 바텀 듀오를 노렸다. 여기서 ‘온’의 니코를 끊는 데 성공했다.

12분 드래곤을 두고 한타가 열렸다. 다소 위험한 구도가 만들어졌다. 차분하게 대응했다. 사일러스를 플레이한 ‘제카’ 김건우의 움직임도 빛났다. 이 과정에서 이민형이 유나라로 더블 킬을 챙겼다. 용도 마무리하면서 재미를 봤다.

그러나 BLG는 역시 중국 최강팀다웠다. 15분경 순간인동을 활용해 과감히 한타를 열었다. 좋지 않은 구도에서 한화생명은 어려운 싸움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 이민형의 유나라가 먼저 잡혔다. ‘바이퍼’ 박도현의 미스 포츈을 잡는 등 성과가 없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손해다.

근소한 차이로 끌려가던 한화생명은 24분 드래곤 싸움에서 득점했다. 상대 바이를 끊고 용 3스택을 완성했다. 기세를 제대로 올렸다. 잘 성장한 ‘제우스’ 최우제의 문도를 앞세워 전투서 승리했다. 미드 1차 포탑도 말면서 점점 상대를 수세로 몰았다.

잘 성장한 문도에 BLG가 급해졌다. 무리한 한타를 열었고 한화생명이 제대로 응징했다. 28분 한타 승리와 함꼐 바론을 처치했다. BLG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한화생명이 더 강했다. 한화생명이 마지막 한타 승리 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창단 첫 MSI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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