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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진 50% 시대 열린다…인텍플러스 구조 대변신

네이버 증권. 반도체 패키징 공정 병목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텍플러스가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iM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텍플러스가 고마진...

마진 50% 시대 열린다…인텍플러스 구조 대변신

네이버 증권.

반도체 패키징 공정 병목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텍플러스가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iM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텍플러스가 고마진 중심 포트폴리오로 전환하면서 내년부터 이익 체력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핵심은 사업 구조 변화다. 기존 이차전지 장비 비중을 줄이고 반도체 외관검사 장비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반도체 검사장비는 사양에 따라 이차전지 장비 대비 수익성이 약 두 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매출 믹스 변화만으로도 마진 상승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인텍플러스의 반도체 외관검사 장비 매출 비중은 7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순한 제품 구성 변화가 아니라 기업 체질 전환에 가까운 변화라는 분석이다. 그동안 변동성이 컸던 실적 구조가 보다 안정적인 고부가 사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용 구조 개선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이차전지 장비 부문 인력을 줄이며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건비는 지난해 약 260억원 수준에서 올해 225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믹스 개선과 비용 절감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변화는 내년 실적에서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인텍플러스의 내년 매출이 약 1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이상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4억원 수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한 흑자 전환을 넘어 수익성 지표 자체가 크게 개선되는 점이 핵심이다.

수익성 지표의 변화 폭이 눈에 띈다. 내년 매출총이익률(GPM)은 50%를 웃돌고, 영업이익률(OPM) 역시 10% 후반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까지 이어지는 적자 구조와 비교하면 실적 체질이 완전히 달라지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반도체 패키징 공정 내 검사 수요 확대를 꼽는다.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패키징 공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검사 장비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관검사는 불량을 사전에 차단하는 핵심 공정으로, 고객사의 투자 우선순위가 높은 영역이다.

인텍플러스는 시장 환경 변화와 내부 구조 개선이 맞물리며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다만 반도체 업황 변동성과 고객사 투자 사이클에 따라 단기 실적 변동성은 여전히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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