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기준 원달러 환율 1483.1원…전장 대비 10.5원↓
18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84.55포인트(5.04%) 급등한 5925.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8일 마이크론 신고가에 따른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592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4.55포인트(5.04%) 급등한 5925.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62포인트(2.24%) 오른 5767.10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00억원, 3조109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3조87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5원 떨어진 1483.1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6.6원 내린 1487.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각각 0.10%, 0.25% 올랐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47% 뛰었다.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52%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다시 상승 전환했으나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조금씩 통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불안감은 누그러졌다.
다만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지수 상단은 제한됐다.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 모멘텀과 실적 발표를 앞두고 4.5%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5000억달러를 돌파한 마이크론 온기에 힘입어 상승 압력을 받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FOMC의) 금리 동결은 기정사실화됐기에 중동 사태 이후 기존 6월에서 12월로 연기된 첫 금리인하 예상 시점이 바뀌는지가 증시의 관건"이라며 "이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시장에서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매파 수위를 높이지 않는 한 3월 FOMC는 증시에서 최소 중립적인 재료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7.53%), SK하이닉스(8.87%), 현대차(4.41%), LG에너지솔루션(0.79%), SK스퀘어(7.33%), 삼성바이오로직스(2.46%), 두산에너빌리티(2.78%), 기아(4.66%), HD현대중공업(0.51%), KB금융(2.65%), 삼성물산(6.98%), 셀트리온(1.70%), 삼성생명(8.29%) 등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종가 기준 각각 20만8500원, 105만6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8.12%), 전기·전자(7.34%), 보험(6.09%), 의료정밀(4.13%), 금융업(4.04%), 유통업(3.60%), 화학(3.50%), 전기가스업(3.41%), 증권(3.05%), 기계(2.68%), 철강·금속(2.25%) 등이 일제히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4포인트(2.41%) 오른 1164.38에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52포인트(1.72%) 오른 1156.4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49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7억원, 39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3.15%), 에코프로비엠(1.55%), 알테오젠(0.14%), 삼천당제약(6.09%), 레인보우로보틱스(2.64%), 에이비엘바이오(2.36%), 리노공업(6.00%), 리가켐바이오(0.48%), 펩트론(5.47%)이 상승했으며 코오롱티슈진(-1.27%)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6조1106억원, 14조3308억원으로 집계됐다.
키워드
#코스피
#코스닥
#증시
#환율
#유가
#반도체
#GTC
#엔비디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코프로
#거래대금
박윤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