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기술 보유 창업기업과 예비창업기업
지난해 AI 동물개체식별 기술 등 선정돼
한국마사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한국마사회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말산업 분야에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해 마사회가 보유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사업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창업기업과 협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례로는 마복 국산화, 인공지능(AI) 기반 동물개체식별 기술 고도화, 실버승마 연계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등이 있다.
특히 AI 기반 동물개체식별 등의 사례는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행사인 ‘AI 포 굿’에 초대되는 등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올해 모집 분야는 ▲마(馬)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XR(확장현실) 기반 고몰입 실감형 콘텐츠 구축 ▲기타 한국마사회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자유 제안 등이다.
모집 대상은 해당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협업 유형에 따라 자금지원형과 프로보노형으로 나뉘어 지원받게 된다.
자금지원형은 총 5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지원금 1000만 원을 지원하며, 프로보노형은 3개사 내외를 선정해 컨설팅, 멘토링 등 비예산 협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디지털 콘텐츠, XR, AI 등 다양한 기술을 중심으로 말산업의 대중화와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마사회 오픈이노베이션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5월 13일부터 6월 12일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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