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를 활용해 사용자의 컴퓨터 화면을 읽고 기억하는 '스크린 리콜' 기술을 개발하는 리틀버드가 11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 '리와인드'나 '마이크로소프트 리콜'처럼 화면을 캡처하는 방식과 달리, 리틀버드는 텍스트 기반으로 데이터를 저장해 가볍고 효율적인 검색을 제공한다.
리틀버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앱을 제외하고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패스워드나 신용카드 정보는 자동으로 필터링한다. 사용자는 '오늘 내가 한 일은?', '중요한 이메일은?' 같은 질문을 통해 데이터를 탐색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AI는 점점 사용자 맞춤 추천을 강화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리틀버드 스크린 리콜 기술은 회의록 작성과 메모 기능도 제공하며, 기존 데이터와 레딧 등 외부 정보까지 활용해 회의 준비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AI가 사용자 데이터를 이해하지 못하면 활용도가 떨어진다"며 "리틀버드가 사용자 맥락을 파악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틀버드는 무료로 제공되며, 월 20달러 유료 플랜을 통해 이미지 생성 등 추가 기능을 지원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