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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튬플러스와 시너지 가속…하이드로리튬, 리튬 종합 소재사로 비상

네이버 증권. 전기제품 업종이 21일 폭발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업종 지수는 9.51% 급등하며 시장 내 가장 강한 테마로 자리 잡는다. 전기차 및 2차전지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동시에 개선되면서...

리튬플러스와 시너지 가속…하이드로리튬, 리튬 종합 소재사로 비상

네이버 증권.

전기제품 업종이 21일 폭발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업종 지수는 9.51% 급등하며 시장 내 가장 강한 테마로 자리 잡는다. 전기차 및 2차전지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동시에 개선되면서 매수세가 한 방향으로 쏠리는 모습이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수요 회복 기대와 원재료 가격 안정, 정책 모멘텀이 맞물리며 업종 전반이 강하게 반응하고 있다.

가장 강한 흐름은 배터리 장비주에서 나타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아이에스는 이날 오후 12시 34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6310원에 거래 중이고, 엠플러스도 급등 흐름을 이어간다.

여기에 하이드로리튬, APS이노베이션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장비 및 원재료 관련 기업으로 매수세가 집중된다. 이는 배터리 설비 투자 확대 기대가 반영된 전형적인 선행 상승 신호로 해석된다.

하이드로리튬이 기존 토목자재 사업의 탄탄한 기반을 넘어,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 리튬플러스에 인수되며 사명을 변경, 리튬 사업이라는 미래 성장 엔진을 장착했다.

하이드로리튬의 핵심 역량은 독보적인 생산 기술력에 있다. 충남 금산군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초고순도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폐수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조 공법은 하이드로리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우수한 제품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배터리 셀 제조사 및 양극재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단순 소재 공급을 넘어 리튬 종합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구체화하고 있다. 다양한 특수 리튬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드로리튬은 전기차 산업의 밸류체인 내에서 필수적인 원료 공급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향후 리튬 정제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배터리주는 시장의 중심을 잡는다. 삼성SDI는 16% 상승한 62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도 강한 상승 흐름을 지속중이다.

삼성SDI우와 엔켐 역시 동반 상승하면서 셀과 전해질 등 핵심 소재 전반으로 투자심리가 확산된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완화되고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중형 부품·소재군 역시 빠르게 상승 대열에 합류한다. 신흥에스이씨와 상신이디피가 동반 상승하며 배터리 부품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고 있고, 솔브레인홀딩스와 엠오티도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원준과 피엔티 역시 장비·공정 기업으로서 실적 기대감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필에너지, 원익피앤이, 와이엠텍, 피노 등 장비 및 부품 기업들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 에코프로머티,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 핵심 소재 기업들도 동반 상승세를 이어간다.

또한 나인테크, 신성에스티, 민테크, 새빗켐 등 중소형 종목까지 확산되며 업종 전체로 매수세가 퍼지는 테마 확산형 장세가 나타난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다. 두산퓨얼셀과 에스퓨얼셀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아비코전자와 비츠로셀 역시 하락 압력을 받는다. 이는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과 함께 수소 및 일부 전력부품 관련 종목으로의 자금 이탈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상승이 단순 단기 반등이 아닌 밸류체인 동반 회복 흐름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장비 → 소재 → 셀로 이어지는 구조에서 전방위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다.

씨아이에스와 엠플러스 같은 장비주 급등은 향후 투자 확대를 선반영하는 경우가 많아 시장에서 의미 있게 해석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급등 종목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상한가 및 급등 종목은 추격 매수보다는 분할 접근이 유효하며,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 중심으로 선별 전략이 필요하다. 대형 배터리주와 핵심 소재 기업을 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

증권 전문가는 “현재 전기제품 업종 상승은 단순 테마가 아닌 업황 개선 기대가 반영된 구조적 흐름”이라며 “배터리 장비와 핵심 소재 기업 중심으로 중장기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열 구간에서는 분할 매수와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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