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진행된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르노코리아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가운데)과 장관표창을 수상한 남형훈 디렉터(왼쪽), 정현무 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주관으로 지난 12일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이 대통령표창을, 남형훈 디렉터와 정현무 디렉터가 각각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부사장)은 2024년 르노코리아의 리브랜딩 전략인 '르노 누벨 바그'(Renault Nouvelle Vague)를 총괄했다. 사명 변경과 새로운 로장주 엠블럼 도입, '르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등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대외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차 시험개발센터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글로벌 프로젝트인 폴스타4 및 차세대 전기차의 부산공장 유치를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생산 생태계 강화에도 역할을 했다.
장관표창을 수상한 남형훈 디렉터(상무)는 1994년부터 자동차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며 SM5, SM7, QM5, 그랑 콜레오스 등 주요 신차 개발에 참여해왔다. 특히 르노그룹의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이자 지난 3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필랑트'(FILANTE)의 개발 총괄을 맡아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이를 통해 국내 생산 물량 확보와 비즈니스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요 공로로 꼽혔다.
함께 장관표창을 받은 정현무 디렉터(상무)는 1996년 입사 이후 부산공장의 생산, 품질, 기술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2014년 닛산 로그(ROGUE)의 부산공장 위탁 생산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2019년 '하버 리포트'(Harbour Report) 평가에서 부산공장이 전 세계 126개 자동차 공장 중 종합 순위 6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정 디렉터는 2023년부터 생산총괄담당으로서 디지털·AI 기술을 제조 공정에 도입해 공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소통 중심의 현장 운영으로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과 국내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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