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 500만 피부 데이터 기반 더마 브랜드 ‘루디언트’ 출시
사진=룰루랩
AI 피부분석 솔루션 기업 룰루랩(Lululab Inc., 대표 최용준)이 글로벌 500만 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더마 뷰티 브랜드 ‘루디언트(Ludient)’를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루디언트는 룰루랩이 약 9년간 축적해온 실제 피부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브랜드다. 피부과와 에스테틱 등 의료 전문가 검증을 거친 설계에 AI 분석 기술을 접목해 보다 정밀한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건성·지성·복합성 등 단순한 피부 구분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피부 유형 분석 체계를 도입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루디언트는 ‘luluTI™’라는 독자적인 피부 타입 분류 체계를 적용했다. 이는 ▲피부 탄력(주름) ▲트러블·여드름 ▲모공·요철 ▲색소 침착 등 4가지 핵심 지표를 조합해 총 16가지 피부 유형으로 세분화하는 방식이다.
해당 분류는 AI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각 유형에 맞는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주요 피부 고민을 겨냥한 제품 3종도 함께 공개됐다.
‘리코드 크림(RE-CODE CREAM)’은 민감성 피부가 노화의 주요 요인이라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개발된 고기능 리커버리 크림이다. 멜라토닌 기반 재생 케어와 피부 장벽 회복, 탄력 개선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다.
‘래디언스 글래스 세럼(RADIANCE GLASS SERUM)’은 색소 고민 개선과 광채 표현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며 ‘포어 리파이닝 앰플(PORE REFINING AMPOULE)’은 모공과 피부 결 개선을 위한 정밀 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군은 데이터 기반 설계와 기능성을 강조하면서도 소비자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 접근성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루디언트 관계자는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상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룰루랩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B2B 중심이었던 피부 데이터 사업을 B2C 영역까지 확장하며 사업 구조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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