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사직 롯데-LG전 우천 취소
오전부터 부산 지역에 쏟아진 비
[스포츠서울 | 사직=강윤식 기자] LG와 롯데의 맞대결, 이른바 ‘엘롯라시코’를 하늘이 방해했다. 아침부터 쏟아진 비로 인해 결국 우천 취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롯데전의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LG와 롯데 두 팀 모두에 중요한 경기였다. LG는 최상위권 추격을 위한 희망을 살려야 하는 입장이다. 직전 NC전서 3-13으로 대패했기에 분위기 반등도 절실했다. 롯데도 실낱같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날씨가 문제다. 이날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부산 지역에 아침부터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후 2시30분쯤 비가 잦아드는 듯했다. 다만 이미 외야 곳곳에 물웅덩이가 고여있었다. 그라운드 정비 작업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런 조금의 기대조차 무색하게 다시 비가 쏟아졌다. 오후 4시 홈팀 감독 브리핑을 앞두고 빗줄기가 굵어졌다. 이후 예보 상으로도 비가 계속 내리는 걸로 돼 있다. 결국 오후 4시13분 경기 취소가 확정됐다. skywalker@sportsseoul.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