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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코스피가 사상 첫 7000선 기대감을 키우는 가운데 로봇관련주들이 다시 시장 중심 테마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와 스마트팩토리 투자 증가,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 본격화가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6일 시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고영, TPC로보틱스, 미래컴퍼니 등 주요 로봇 관련 종목들이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장중 71만6000원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보였고, 고영 역시 6%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대형 성장주와 AI 관련 산업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코스피가 6900선을 넘어 ‘칠천피’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래 산업 테마에 대한 자금 이동 속도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로봇 산업이 단순 제조 자동화를 넘어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로봇 투자 확대에 나서면서 국내 로봇 기업들 역시 재평가 가능성이 거론된다.
두산로보틱스 휴림로봇은 하락세이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경쟁력과 삼성전자 협업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여기에 현대무벡스와 유진로봇, 로보티즈 등 물류·자율주행 기반 로봇 기업들에도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공장 확대 흐름은 로봇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를 키우는 요소로 꼽힌다. 글로벌 제조업계가 인건비 부담과 생산성 문제 해결에 나서면서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 속에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되는 점 역시 성장주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도 AI·반도체·로봇 관련 기업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시장 역시 관련 테마가 강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다만 로봇관련주 특성상 실적보다 기대감 중심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일부 종목들은 장중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등락 폭이 확대되는 흐름도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로봇 산업의 핵심 변수로 AI 결합 속도와 글로벌 상용화 경쟁, 삼성·현대차·엔비디아 등 대기업 협력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7000 시대가 현실화될 경우 AI·로봇·전력인프라 같은 미래 산업군이 국내 증시 주도 업종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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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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