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다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금요시리즈 ‘샤이닝’의 OST로 드라마 감정선에 합류했다. 박진영과 김민주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에서 라디가 부른 여덟 번째 OST ‘잘지내’가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곡은 방송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OST로 자리 잡으며, 관계의 끝자락을 그리는 장면들에 맞춰 사용될 예정이다. 작품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줄 빛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 엔딩에 가까워질수록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중요해지는 국면에 들어섰다.
싱어송라이터 라디, ‘샤이닝’ 여덟 번째 OST 참여…절제된 기타와 보컬로 이별 후 그리움 담아. (사진=SLL·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잘지내’는 이별 이후에도 상대의 안부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중심에 둔 곡이다. 담담한 기타 사운드를 바탕으로 절제된 감정선을 쌓아 올렸고, 전면에서 드러나는 라디의 보컬과 감성적인 가사가 그리움과 애틋함을 차분하게 드러낸다.
곡의 해석을 맡은 라디는 서정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작업에서도 목소리의 결을 과도하게 높이지 않고, 담백하지만 밀도 있는 톤으로 곡이 품은 복합적인 감정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해 음악을 총괄한 남혜승 음악감독은 라디의 목소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라디의 음색을 두고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목소리”라고 표현해 왔고,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샤이닝’ OST에 라디를 가창자로 세워 극의 감정선과 어울리는 조합을 선택했다.
라디의 보이스는 ‘잘지내’ 속 감정을 또렷하게 정리해 주며, 이별의 순간에 겹쳐지는 여러 감정을 차분한 톤으로 짚어 나간다. 절제된 표현에도 불구하고 선명하게 전달되는 정서는 드라마가 끝을 향해 가는 지점에서 인물들이 맞닥뜨리는 여운을 더 오래 남기는 역할을 하도록 구성됐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에게 빛이 돼 주는 과정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인물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줄 존재로 바뀌어 가는 흐름 속에서, 이번 OST는 관계의 정리가 시작된 이후에도 남는 마음을 포착해 극 전체의 흐름을 정리하는 지점에 놓였다.
‘샤이닝’은 SLL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은 금요시리즈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한편 라디가 참여한 여덟 번째 OST ‘잘지내’는 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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