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또 뒤집었다
KIA 원정 위닝 확정
힐리어드 40호
권동진 역전 결승포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KT가 또 이겼다. KIA 원정 3연전 위닝시리즈 확정이다. 연이틀 뒤집기다. 뒷심이 미쳤다. 이강철(60) 감독도 웃는다.
KT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9회초 터진 권동진의 역전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3-2로 이겼다.
전날 4-5로 뒤지다 8-5로 역전승 거뒀다. 9회초 동점 만든 후, 10회초 다득점 하면서 웃었다. 이날도 0-2로 밀렸다. 샘 힐리어드 동점 투런포 터졌고, 권동진 결승 홈런 나왔다.
시즌 83승4무49패, 승률 0.629가 됐다. 최근 3연승도 달린다. 2위 삼성과 승차 3경기 유지했다. 구단 단일시즌 최다승 신기록도 이어간다.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3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QS) 호투 뽐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삼진 뽑아냈다. 승패 없음으로 끝난 것이 아쉽다.
스기모도 고우키가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손동현이 1이닝 무실점이다. 박영현이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끝냈다. 손동현이 승리투수, 박영현이 세이브다.
타선에서는 힐리어드가 마침내 시즌 40호 홈런 날렸다. KIA 김도영(41홈런)에 바짝 붙었다. 권동진은 시즌 3호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발 대니엘이 실투로 2실점은 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불펜 투수들도 추가 실점없이 잘 막았다"고 짚었다.
이어 "타선에서는 2실점 후 곧바로 따라가는 힐리어드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 가져왔다. 이후 9회 권동진의 역전 솔로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힐리어드의 40홈런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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