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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딥테크 AC 페이스메이커스, 스타트업벤처캠퍼스 서울 파트너사 선정

글로벌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가 스타트업벤처캠퍼스 서울(SVC Seoul)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맡는다. 단순 해외 방문이나 네트워킹을 넘어 현지 PoC(기술 실증), 투자 연계, 관세·세무·법률...

딥테크 AC 페이스메이커스, 스타트업벤처캠퍼스 서울 파트너사 선정

미국·일본·대만 중심으로 베트남·싱가포르 등 동남아 커버리지 확대

PoC·투자 연계·관세 컨설팅 등 실행형 현지화 프로그램 제공

[이데일리 마켓in 원재연 기자] 글로벌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가 스타트업벤처캠퍼스 서울(SVC Seoul)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맡는다. 단순 해외 방문이나 네트워킹을 넘어 현지 PoC(기술 실증), 투자 연계, 관세·세무·법률 컨설팅까지 연결하는 실행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4일 페이스메이커스는 오는 6월 홍대입구역에서 개소하는 SVC Seoul의 ‘2026 SVC Seoul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VC Seoul은 입주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페이스메이커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전반을 지원한다.

페이스메이커스는 미국, 일본, 대만을 주요 진출 지역으로 설정하고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까지 직접 커버리지를 넓힌다. 이외 지역은 20여개 글로벌 전문 파트너사와 연계해 기업별 시장 진입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원 방식은 현지화에 초점을 맞춘다. 관세사 자격과 수출입 리스크 관리 경험을 보유한 김경락 대표를 비롯해 글로벌 회계사, 벤처캐피탈(VC) 심사역, 현지 비즈니스 전문가 등이 전담팀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관세, 세무, 법률, 규제 등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마주치는 실무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매칭도 강화한다. 페이스메이커스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주요 거점에서 출국 전 현지 파트너와의 미팅을 상당 부분 확정하는 ‘데이 제로(Day 0)’ 전략을 적용한다. 참여 기업이 현지 도착 직후 의사결정권자와 실무 협상이나 PoC 논의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식이다.

조기환 페이스메이커스 대표는 “글로벌 진출은 단순히 시장을 옮기는 일이 아니라 현지 규제와 비즈니스 관행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과정”이라며 “SVC Seoul 입주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현지 경험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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