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의 공항에서 직원들이 항공기를 정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독일 뉘른베르크 공항이 항공 비상 상황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DPA통신이 보도했다.
항공기 운항 중단은 그리스 코르푸섬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착륙하기 직전에 이뤄졌다. DPA통신은 해당 항공기에서 비상 코드가 전송됐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항공기가 유로파이터 전투기의 호위를 받았다는 사실도 전했다.
독일 경찰은 “불분명한 항공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그 사이 해당 항공기는 뉘른베르크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공항에서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목격됐다고 발표했다. 조종사 3명이 각각 이착륙 과정에서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봤다고 신고했다. 이후 공항 당국과 연방경찰, 항공교통관제 당국은 수색에 나섰으나 드론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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