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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두산연강예술상에 김상훈·조익정…2억9000만원 지원

두산연강재단은 13일 서울 더그랜드롯데에서 '제17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공연예술부문 김상훈 작·연출가와 시각예술부문 조익정 작가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두산연강예술상에 김상훈·조익정…2억9000만원 지원

김상훈 작·연출가, 조익정 작가 수상

공연 제작·전시 등 창작 활동 지원

2010년 제정 이후 48명·팀 선정

두산연강재단은 13일 서울 더그랜드롯데에서 '제17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공연예술부문 김상훈 작·연출가와 시각예술부문 조익정 작가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더그랜드롯데에서 열린 ‘제17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훈 공연예술부문 수상자,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조익정 시각예술부문 수상자. 두산연강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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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두 수상자에게 상금과 창작 활동 지원비 등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금 3000만원을 지급하고, 김 작·연출가에게는 1억5000만원 상당의 두산아트센터 공연 제작비를, 조 작가에게는 8000만원 상당의 두산갤러리 전시 및 해외 레지던시 비용을 지원한다.

김 작·연출가는 공연 집단 '음이온'을 이끌며 디지털 공간과 증강현실 기술을 무대에 접목하는 등 실험적인 연극 작업을 선보여 왔다. 조 작가는 퍼포먼스와 영상, 설치 작업을 통해 사회와 개인에 내재한 폭력성과 관계의 불합리성을 탐구해 왔다.

두산연강예술상은 두산 초대회장인 박두병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10년 제정됐다. 공연·시각예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40세 이하 예술가를 지원하며, 올해까지 총 48명(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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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끊임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 가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의 예술 활동에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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