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 Plan 6' 회의 193개 안건 점검
AI도시 선포·봄꽃축제 등 성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민선 8기 하반기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주간 실행회의 'RH Plan 6'를 최근 10차까지 이어오며 주요 현안을 주 단위로 관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열린 RH Plan 6 1차 회의 모습. 동대문구 제공.
이 회의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장 주재로 열린다. 문화관광과·교육정책과·기후환경과·스마트도시과·도시경관과·정원도시과 등 6개 부서가 단계별 현안을 공유하고 지연 요인을 즉시 조정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보고 위주 회의에서 벗어나 사업이 현장에서 어디서 막히는지를 먼저 들여다보는 체계를 택했다.
회의명 'RH Plan 6'는 병오년의 붉은 말을 뜻하는 'Red Horse'와 6개 중점 부서를 결합한 표현이다. 지난 1월 첫 회의부터 10차 회의까지 6대 분야에서 193개 안건을 점검했다. 첫 회의에서만 2026 봄꽃축제, 학교안전인력 운영, AI 공존도시 선포식, 거리가게·불법노점 정비, 간데메공원 리노베이션 등 14건이 한꺼번에 다뤄졌다.
가시적 성과도 이어졌다. 지난 2월 6일 열린 'AI 공존도시 동대문' 선포식과 4월 4~5일 장안1수변공원·장안벚꽃길 일대에서 개최된 '2026 트로트축제×봄꽃축제'가 이 회의를 통해 사전 준비 단계부터 단계별로 점검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잘한 일을 나열하는 전시 행정이 아니라 막히는 지점과 현장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찾는 자리"라며 "민선 8기 하반기는 동대문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인 만큼 판단은 빠르게, 실행은 과감하게 추진해 구민들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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