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청소년들이 지난 4일 이문수변공원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서 패들보드(SUP) 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중랑천에서 패들보드와 수상 필라테스를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유·청소년들부터 성인까지 더위를 날리게끔 준비된 것이다.
동대문구는 이문수변공원 내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서 여름 특화 프로그램을 최근 개강하고 첫 수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등의 체력과 도전 정신을 길러주고 주민들에게 도심 수변을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일에는 ‘유·청소년 패들보드(SUP) 체험 교육’이 처음 열렸다.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해 수상 안전 교육과 기본 탑승법, 수상 적응 훈련 등을 받았다. 유·청소년 SUP 체험 교육은 이달 화·목요일반으로 나눠 3주간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SUP 필라테스’ 교실도 진행됐다. SUP 필라테스는 중랑천 수면 위 패들보드에 올라 스트레칭과 코어 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물 위에서 호흡과 균형에 집중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은 구민들이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색다른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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