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기RISE사업단과 지디코퍼레이션의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국대)
동국대 경기RISE사업단이 지난 12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에서 지디코퍼레이션과 슬립테크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사업화 경험을 결집해 수면·웰니스·고령화 대응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정석 동국대 BMC부총장 겸 경기RISE사업단장과 김정성 지디코퍼레이션 대표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 기술 개발,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 창출에 협력할 계획이다.
동국대 경기RISE사업단은 바이오메디컬, 헬스케어, IT 융합 역량을 기반으로 수면(Sleep Tech), 고령화(Aging Tech), 웰니스(Wellness) 분야를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보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모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디코퍼레이션은 수면 개선을 위한 기능성 제품과 수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DTx)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성정석 경기RISE사업단장은 “슬립테크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대학의 연구 기반과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학생 인턴십, 취업 연계 등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성 지디코퍼레이션 대표는 “현재 슬립테크 시장은 단순 모니터링 중심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수면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앞으로는 수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사용자 행동 변화와 환경 제어까지 연계된 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며 “센서, 데이터 분석, 앱 서비스가 통합된 형태로 개인 맞춤형 수면 개선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는 지자체와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남양주시와 산학 협력을 체결하며 동국대의 바이오, 의료 분야의 R&D 역량을 기반으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9월에는 '동국대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며 경기북부 산업활성화, 경기북부 발전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지역산업 푸드, 바이오 등 여러 분야에서 경기북부가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성장동력의 거점’으로 도약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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