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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독파모 최종 2팀, 내년 초 발표…"내년 사업은 전면 재검토"

정부가 국가 대표 인공지능(AI) 모델을 뽑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의 최종 2개팀을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AI 경쟁이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프론티어급 모델 개발을 위해 내년 사업은 전면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독파모 최종 2팀, 내년 초 발표…"내년 사업은 전면 재검토"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2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이경은 기자]

정부가 국가 대표 인공지능(AI) 모델을 뽑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의 최종 2개팀을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AI 경쟁이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프론티어급 모델 개발을 위해 내년 사업은 전면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독파모 2차 단계평가 결과 발표를 마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3차 평가는 예정 대로 진행된다"며 "올 연말 3차 평가에서 3개팀에서 2개팀을 선정하고 내년 초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3차 평가 이후인 오는 2027년도 사업부터는 독파모 프로젝트를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다. 글로벌 프론티어 AI 모델의 발전과 확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기부는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을 위해 독파모, 범용인공지능(AGI) 프로젝트 등 기존 AI 지원 사업과의 연계성을 재점검하고, 통합·집중형 사업 구조로의 재편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류 차관은 "글로벌 프론티어 기업들의 모델 성능 발전과 생태계 확장이 너무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 지금 독파모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지 않으면 우리가 따라잡기 어렵다는 인식을 업계·학계와 같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주체와 방식도 현행 구조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류 차관은 "지금과 같이 LG냐 SK냐 업스테이지냐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주체와 판을 짜는 방안까지 포함해 예산당국 및 업계와 논의 중"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독파모 4단계 지속 여부를 포함한 프론티어급 AI 모델 개발 사업의 구체적 방향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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