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과학

“독자 AI가 필요한 이유”… 국가 전략 자산이 된 AI

“인공지능(AI) 기술이 단순히 업무를 돕는 도구를 넘어, 국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국가 전략 자산으로 기능해야 합니다.” 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은 신간 ‘AI 국부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책은...

“독자 AI가 필요한 이유”… 국가 전략 자산이 된 AI

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

신간 ‘AI 국부론’ 출간

클립아트코리아

“인공지능(AI) 기술이 단순히 업무를 돕는 도구를 넘어, 국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국가 전략 자산으로 기능해야 합니다.”

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은 신간 ‘AI 국부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책은 합계출산율 0.7명대의 인구 절벽과 미·중 AI 패권 전쟁이라는 대내외적 위기에서 한국이 AI를 바탕으로 국가를 재설계하는 전략을 다루고 있다.

저자인 이 부사장은 책에서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니라 국가의 부와 경쟁력을 결정하는 국가 전략 자산으로 규정한다. 애덤 스미스가 분업을 통해 국가의 부를 설명했다면, 이제는 AI를 바탕으로 국가의 부를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총생산(GDP)을 넘어 국가 지능 자산의 총량을 뜻하는 국민총지능생산(GIP) 개념을 새로운 지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국가가 △AI가 먼저 위기를 감지해내는 ‘무중개’ △기계가 즉시 읽고 추론할 수 있는 ‘무서류’ △규제를 알고리즘화해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는 ‘무마찰’ △부처 이기주의와 데이터 칸막이를 허문 ‘무경계’ △국가 월드 모델로 위험을 예측하고 차단하는 ‘무지체’ 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책에서 소버린 AI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이 부사장은 “우리가 타국의 거대 AI 모델만을 무비판적으로 수입해 쓴다면 우리의 사고방식과 문화적 가치관마저 타국의 알고리즘에 지배당하는 ‘인지 식민지’ 상태이자, 소수 빅테크에 의존해 살아가는 ‘디지털 봉건제’의 도래가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외에도 모든 국민에게 최상위 성능의 AI 접근권을 헌법적 권리로 보장하는 ‘보편적 지능권’과 ‘지능형 기본소득’의 도입도 강력히 제안하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 책에 대해 “거대 담론만 논하는 정책가가 아니라 치열한 현장 감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실전 지침서”라며 “독자가 부의 재편과정에서 승자의 위치에 설 수 있도록 돕는다”고 추천했다.

이 부사장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플랫폼 혁신국장을 역임했다.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겸임교수이자 법무법인 린의 공공AX부문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