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 대학과 연계해 독도에 대한 전문지식과 역사의식을 갖춘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독도재단은 독도의 역사·지리·국제법과 자연환경, 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독도전문가 양성 대학 강좌’를 2026학년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1학기에는 3개 강좌를 운영해 총 3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구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의 ‘영토와 영유권 분쟁 그리고 독도’(지도교수 최장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와 서원대학교 사회교육과의 ‘독도의 역사’(지도교수 박지영·심정보) 등을 운영했다. 계명대학교 국제학연구소에서는 ‘특강 노래로 걷는 독도 50년-독도 문화 이야기’도 진행했다.
2학기에는 대구대 일본어일본학과의 ‘영토와 영유권 분쟁 그리고 독도’를 비롯해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독도 정치학’(지도교수 하대성), 생물학과의 ‘독도의 자연알기’(지도교수 최경수) 등 3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 대학에 독도 관련 강좌를 개설해 대학생들의 교육·홍보·연구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독도 관련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의 독도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역사·지리·국제법·자연환경·생물·생태 등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독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수료생에게는 ‘독도전문가 과정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 수강생에게는 독도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독도랑기자단, 홍보서포터즈, 인턴십 등 독도재단이 운영하는 관련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상만기자 dgde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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