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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데이터 뉴스룸] 전자 업체 30곳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 1억 3251만원…...

원) ▲인텔리안테크 7000만 원(583만 원)으로 작년 기준 연봉이 7000만 원 이상됐다. 한편 월급 기준으로... 이들 기업군에는 ▲한솔테크닉스 6400만 원(月533만 원) ▲하나마이크론 6300만 원(525만 원) ▲토비스...

[데이터 뉴스룸] 전자 업체 30곳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 1억 3251만원…...

[녹색경제신문 = 한익재 기자] 국내 주요 전자 업체 50곳 중 지난해 기준 임직원 평균 급여가 1억 원 이상 지급한 기업은 6곳으로 파악됐다. 이중 연봉 1위는 SK하이닉스가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가 2위를 기록했다. 리노공업은 LG전자를 제치고 업계 연봉 3위에 올라 주목을 끌었다. 또 조사 대상 50곳 중 직원 평균 보수 중앙값은 7400만 원 수준이었는데, 월급으로 치면 616만 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국내 전자 업종 매출(별도 재무제표 기준) 상위 50곳의 2025년 직원 1인당 평균 연봉과 월봉 현황 조사’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조사 대상 50개 업체의 인건비 총액과 직원 수, 평균 연봉은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금액과 인원을 참고해 조사가 이뤄졌다. 임직원은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을 포함한 기준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자 업종에 있는 주요 50곳이 지난해 지급한 일반 직원의 인건비 총액은 37조 5343억 원으로 이전해 31조 2095억 원 보다 20.3% 정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건비 산정과 연관된 임직원 수는 28만 3257명으로 이전해 28만 2436명보다는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보수는 1억 3251만 원으로 이전해 1억 1050만 원보다 19.9% 상승한 것으로 계산됐다. 12개월로 나눈 월봉으로 재산정하면 지난해에 매달 1104만 원씩 지급한 셈이다.

전자 업계 임직원 평균 연봉이 1억 3000만 원대로 높게 형성된 배경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연봉 1억 원이 넘는 기업의 임직원 숫자가 많다 보니 전체적으로 업계 평균 연봉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대상 50곳 중 연봉이 중간에 해당하는 중앙값은 7400만 원으로 월급 기준 616만 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건비 총액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임직원에게 지급한 금액이 가장 높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임직원에게 지급한 총 인건비 총액은 19조 7997억 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SK하이닉스(6조 1480억 원 ▲LG전자(4조 1366억 원) ) ▲LG디스플레이(2조 1378억 원) ▲삼성전기(1조 3406억 원) ▲LG이노텍(1조 1842억 원) 순으로 일반 직원 인건비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섰다.

이중 SK하이닉스는 2024년 대비 2025년 임직원 급여 총액이 무려 66.6%나 크게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21.7% 수준으로 올랐다. 반면 LG디플레이(-2.8%)와 LG전자(-1.3%)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임직원 인건비가 1000억 원이 넘는 곳은 7곳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한화시스템(5222억 원) ▲DB하이텍(2066억 원) ▲대덕전자(2012억 원) ▲심텍(1740억 원) ▲LX세미콘(1390억 원) ▲이수페타시스(1347억 원) ▲해성디에스(1113억 원) 등이 작년 한 해 일반 직원 인건비가 1000억 원 이상됐다.

500억 원~1000억 원이 넘는 곳도 8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군에는 ▲자화전자(837억 원) ▲LB세미콘(825억 원) ▲리노공업(782억 원) ▲비에이치(779억 원) ▲코리아써키트(702억 원) ▲네패스(664억 원) ▲디에이피(601억 원) ▲이녹스첨단소재(558억 원) ▲하나머티리얼즈(551억 원) 등이 지난해 임직원 인건비가 500억 원을 상회했다.

◆ 전자 업체 12곳 직원 월봉 8000만 원 넘어…월급 800만 원 이상은 8

지난해 전자 업체 중 임직원 한 명이 받은 평균 보수액이 가장 높은 업체는 ‘SK하이닉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작년 기준 6조 1000억 원이 넘는 인건비를 3만 명이 넘는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술적으로 지난해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보수는 1억 8500만 원으로 동종 업계 중 가장 높았다. 이를 12개월로 나눈 평균 월봉은 1541만 원(세전)으로 계산됐다. SK하이닉스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1억 5800만 원으로 넘버2를 보였다. 매월 1316만 원씩 지급 받은 셈이다. 재작년에는 삼성전자가 1위였는데, 작년에는 2위로 한계단 밀려났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연봉 억대 클럽에는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군에는 ▲리노공업 1억 1707만 원(月975만 원) ▲LG전자 1억 1700만 원(975만 원) ▲삼성전기 1억 1000만 원(916만 원 )▲한화시스템 1억 800만 원(9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리노공업이다. 앞서 기업은 재작년 직원 평균 보수가 8988만 원이었는데, 작년에는 억대 연봉 클럽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끌었다. 특히 공시상 기준으로만 놓고 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이은 TOP3에 랭크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와 삼성전기 등 유수한 대기업보다 직원 보수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봉 9000만 원대는 7곳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곳인 것을 감안하면 9000만 원대 보수를 받은 기업이 크게 늘어난 셈이다. 이들 기업군에는 ▲이수페타시스 9848만 원(月820만 원) ▲LX세미콘 9800만 원(816만 원) ▲DH오토웨어 9400만 원(783만 원) ▲DB하이텍 9300만 원(775만 원) ▲LG이노텍 9200만 원(766만 원) ▲인터플렉스 9100만 원(758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8000만 원대 연봉군에는 7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8960만 원(月746만 원) ▲나무가 8700만 원(725만 원) ▲LG디스플레이 8600만 원(716만 원) ▲에스텍 8300만 원(691만 원) ▲대덕전자 8200만 원(683만 원) ▲디와이에이 8064만 원(672만 원) ▲해성디에스 8000만 원(666만 원) 순으로 연봉이 8000만 원을 넘어섰다.

연봉 7000만 원대 그룹군에는 모두 8곳이 포함됐다. 여기에는 ▲이녹스첨단소재 7800만 원(月650만 원) ▲하나머티리얼즈 7700만 원(641만 원) ▲코텍 7600만 원(633만 원) ▲신도리코 7518만 원(626만 원) ▲가온그룹 7400만 원(616만 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7200만 원(600만 원) ▲솔루엠 7100만 원(591만 원) ▲인텔리안테크 7000만 원(583만 원)으로 작년 기준 연봉이 7000만 원 이상됐다.

한편 월급 기준으로 매월 평균 500만 원 이상 지급한 곳은 6곳이 포함됐다. 연봉으로 치면 6000만 원 이상 지급한 회사들이다. 이들 기업군에는 ▲한솔테크닉스 6400만 원(月533만 원) ▲하나마이크론 6300만 원(525만 원) ▲토비스 6200만 원(516만 원) ▲파트론 6149만 원(512만 원) ▲엠케이전자 6125만 원(510만 원) ▲한양디지텍 6000만 원(500만 원) 등이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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