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논, 신작 ‘데논 홈 200, 400, 600’ 출시…프리미엄 오디오 시장 공략
200·400·600 모델별 차별화 사운드·HEOS 멀티룸… 온 집안을 음악으로 채운다
사진=데논
오디오 명가 데논(Denon)이 홈 스피커 신제품 '데논 홈 200, 400, 600'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무선 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의 핵심 키워드는 '공간과의 조화'다. 데논 엔지니어링·디자인 팀은 "스피커가 진정으로 집의 일부처럼 느껴질 수 있을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개발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실생활 공간에서 느껴지는 감촉과 시간에 따른 변화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선택된 이음새 없는 직조 패브릭, 정밀 가공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부드러운 터치 마감과 실리콘,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심플한 기하학적 형태가 의도적인 연속성 속에 유연하게 이어지며 따뜻하고 인간적인 존재감을 완성한다.
하만(HARMAN) 산하 사운드 유나이티드의 라일 스미스(Lyle Smith) 회장은 "최신 데논 홈 시리즈는 압도적인 오디오 성능과 쉽고 간편한 홈 사운드 경험을 하나로 결합했다"며 "각 스피커는 어떤 공간에도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으며, HEOS 플랫폼을 통해 홈 파티, 휴식, 방 이동 시에도 일상의 흐름을 깨지 않고 음악의 모든 디테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업은 사용 공간과 청취 성향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뉜다. 데논 홈 200은 업그레이드된 3개 드라이버·3개 앰프 설계로 콤팩트한 크기를 뛰어넘는 공간감과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한다. 데논 홈 400은 6개 드라이버·6개 앰프 어레이와 전용 업파이어링 드라이버를 탑재해 일상의 청취 경험에 입체감과 깊이를 더하는 넓고 화사한 사운드스테이지를 만들어낸다.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데논 홈 600은 듀얼 대향형 6.5인치 우퍼와 트위터, 미드레인지, 업파이어링 드라이버 어레이를 장착하고 내장 서브우퍼 시스템을 통해 깊고 권위 있는 저음으로 음악 본연의 깊이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사진=데논
전 모델에 가상 돌비 애트모스 뮤직이 탑재돼 뛰어난 공간감과 명료함, 사실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스톤'과 '차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부드러운 터치 컨트롤과 정제된 산업 디자인을 공유한다. Wi-Fi, Bluetooth, USB-C, Aux-In 등 폭넓은 연결성을 갖췄으며, HEOS 앱으로 TIDAL, Amazon Music HD, Qobuz 등 고해상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HEOS 플랫폼을 통해 최대 64개 기기(32개 존)와 연결 가능하며, 방을 이동하며 음악을 끊김 없이 이어 듣거나 각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음악을 재생하는 멀티룸 환경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DP-500BT 블루투스 턴테이블과 연동하면 아날로그 LP 사운드까지 집안 곳곳으로 무선 전송할 수 있어 더욱 완성도 높은 오디오 에코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인테리어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는 세련된 마감과 즉각 반응하는 컨트롤은 기술이 공간을 압도하지 않으면서도 그 가치를 높인다는 데논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데논 관계자는 "새로운 데논 홈 200, 400, 600은 단순한 제품 리프레시를 넘어 '공간의 일부가 되는 사운드'라는 데논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일상의 배경이 되어주다가도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 공간에 감정과 생명력을 불어넣는 풍성한 사운드트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논 홈 신제품 3종은 4월 9일부터 네이버 데논 브랜드 스토어와 이마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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