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87-10 [사진=대한항공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진우 기자 | 지난해 연간 매출 16조4019억원 영업이익 1조5393억원을 달성한 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매출 4조5151억원 영업이익 5169억원을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은 365억원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38억원 늘었다.
1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6억원 증가한 2조6131억원을 기록했다. 화물 사업 매출은 고정 물량 계약 확대와 미주 노선 수요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6억원 증가한 1조90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중동전쟁 발발로 항공유가 급격히 상승하고, 환율도 높아져,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유가 단계적 대응을 통해 전사적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재무 구조적 체질을 강화해 안정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여객기 142대, 화물기는 23대 등 총 165대를 보유하고 있다. 여객 사업은 국내 10개 도시와 해외 33개국 96개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화물사업은 화물기 및 여객기 하단 벨리 공간에 화물을 탑재해 수송하고 있다.
또, 군용기와 무인기 개발을 포함한 항공우주사업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차세대 고속 무인표적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하고, 정찰용 중고도 무인정찰기(MUAV) 국산 1호기를 출고했다.
최근에는 아르테미스2호 우주선이 달 뒷면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우주선을 정상 궤도로 유지해야 하는 궤도수송선(OTV) 사업에도 진출하기 위해 프랑스 기업 ‘엑소트레일’과 협력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발사체 메탄 엔진 개발 제작부터 우주 궤도 수송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우주 수송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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