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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한상의, 내달 1일 韓·인니 포럼 연다…대외 경제 행보 본격화 '속도'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과 이종수 SK이노베이션 사장, 현신균 LG CNS 사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등 주요 기업인도 자리를 함께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포럼 세션은 '공급망 및 산업 생태계 구축'과 '바이오...

대한상의, 내달 1일 韓·인니 포럼 연다…대외 경제 행보 본격화 '속도'

대한상의,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협력 포럼 개최

재계 총수 등 주요 인사 출동…공급망·바이오 협력 강화

상의 최근 인적 쇄신안 단행…경제단체 역할 본격 수행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와 함께하는 K국정설명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한·인도네시아 경제 협력 등 대외 행보를 본격화한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다음달 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양국 간 공급망 협력과 투자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이번 행사는 조직 쇄신안을 마련 중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경제 외교 행보를 본격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개회사는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맡았고, 인도네시아 고위급 관계자의 축사가 이어진다.

특별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 최고위급 인사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각각 특별 연설에 나서 양국의 경제 협력 비전을 공유한다.

재계에서는 최태원 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등이 참석하는 방안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과 이종수 SK이노베이션 사장, 현신균 LG CNS 사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등 주요 기업인도 자리를 함께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포럼 세션은 '공급망 및 산업 생태계 구축'과 '바이오 및 소비재 협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MOU(업무협약) 체결식도 마련돼 공급망 위기 속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의가 정부와의 정책 파트너십을 회복하고 경제 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상의는 '상속세 보도자료' 논란 후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사 결과를 통보받고 즉시 임원 4명을 해임 및 의원면직 처리하는 등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최 회장은 31일 예정된 전국상의 회장단 회의와 내달 2일 타운홀 미팅을 거쳐 전문성 강화와 사회적 책임 재정립을 골자로 3대 쇄신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상의는 향후 정책 건의 등에 있어서도 기업과 함께 노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정책 제안에 반영하는 체계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상의 관계자는 "양국 정부 고위인사 및 주요 기업인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공급망과 산업, 소비재 협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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