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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 사진 쓰지마!" 발칵 / 유튜브 만든 장동혁 "믹스커피 없슈?" / 이...

"주차장보다 이재용 회장…" 정치톡톡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왜 등장한 겁니까? 【 기자 】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회장을 언급한 겁니다. 가업을 이으면 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가 악용되는...

"대통령 사진 쓰지마!" 발칵 / 유튜브 만든 장동혁 "믹스커피 없슈?" / 이...

【 앵커 】

정치권 화제의 장면을 '쏙쏙' 뽑아 전해 드리는 '정치톡톡' 시간입니다. 오늘도 정치부 정태진 기자와 함께합니다.

【 질문 1 】

자 정 기자, 첫 번째 키워드 바로 보겠습니다.

"대통령 사진 쓰지 마!"

무슨 상황입니까?

【 기자 】

이제 지방선거 두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후보들, 열심히 선거운동을 뛰고 있습니다.

우선 보시면요, 선거철 때 대통령과 함께 있는 사진이 들어간 이런 명함이나 홍보물 보신 적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최근 공문을 하나 내려 보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 영상·사진을 후보 개인 홍보에 활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이른바 '대통령 사진 금지령'을 내린 겁니다.

【 질문 1-1 】

이유가 뭡니까?

【 기자 】

'대통령의 당무 개입 의혹'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그런데 금지령 직후 반발이 쏟아졌습니다.

"과도한 가정으로 혼선을 키운다", "최악의 자충수"라고요.

한준호 의원은 보란 듯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선 당 지도부가 친명계를 견제하려는 의도 아니냐는 반발이 나왔는데요.

한 지도부 의원은 오늘 MBN에 "친명-친청간 분란을 만드는 지침, 긁어 부스럼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다시 기존 설치된 현수막과 사용 중인 명함은 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경선이 과열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정청래 대표는 "공천 심사결과에 대한 가처분 신청은 공천 불복 행위로 간주하겠다"고도 경고한 걸로 전해집니다.

당 명의로 공문도 내려보낸 걸로 파악됐습니다.

【 질문 2 】

두 번째 보지요.

'대표의 변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유튜브를 새로 개설했다면서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유튜버로도 변신했습니다.

직접 채널을 개설한 건데, 장 대표가 충청도 사투리를 써가며 아주 친근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직접 보시죠.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눈치) (저기...) 봉지 커피라도 안 줘유? (되죠!) ㅎㅎㅎ"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아니, 멀리서 왔슈~ 아 그러니까 봉지 커피라도 주셔야지 너무 허시네 ㅎㅎㅎㅎ"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어디 아버지야 형이지 ㅎㅎㅎ 우리 형처럼 편안하게 합시다 오늘."

부동산 업체도 방문하고 청년들도 만나고, 인간적인 면모를 앞세운 미디어 행보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MBN과 통화에서 "책상 앞이 아닌, 민심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질문 3 】

마지막 보지요.

"주차장보다 이재용 회장…"

정치톡톡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왜 등장한 겁니까?

【 기자 】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회장을 언급한 겁니다.

가업을 이으면 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가 악용되는 실태를 보고받고, 아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특히 주차장업이 가업상속공제 업종에 포함돼 있는 걸 두곤 "기가 찬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 이재명 / 대통령

- "주차장을 가업으로 해줄 생각이에요? ㅎㅎㅎ

주차장이 무슨 가업이야 하하하하하. 주차장 하는 것보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삼성 그 반도체에 훨씬 특화돼 있어서 가업성이 더 높을 것 같아요. 주차장보다, 안 그렇습니까?"

이 대통령은 세제 혜택 편법을 차단해야 한다며 대상을 확실하게 줄이라고 지시했습니다.

【 앵커 】

잘 들었습니다. 정태진 기자였습니다.

[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영상구성 : 양성훈 이범성

그래피 디자인 : 임지은

PD : 양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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