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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시, K-방산 스타트업 육성 거점 확보… 국비 15억 유치

스타트업 육성 거점으로 선정되며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민간 기술의 방산 분야 진입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시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K-방산 스타트업...

대전시, K-방산 스타트업 육성 거점 확보… 국비 15억 유치

충청·전라권 수행기관 선정… 15개 기업 발굴·지원

R&D 연계 구조 구축… 방산 진입 생태계 확장

대전시청 전경.(사진=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방위산업 스타트업 육성 거점으로 선정되며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민간 기술의 방산 분야 진입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시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K-방산 스타트업 1단계 육성사업’의 전라·충청권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을지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되며, 올해 말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방산 경험이 없는 초기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과제 기획, 선행 연구개발, 멘토링 등을 지원해 방위산업 진입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충청·전라권 유망 스타트업 15개 사를 발굴하고, 기술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검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기업당 최대 5억 원), 3단계(최대 21억 원)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지원에 참여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중장기 성장 경로 확보가 가능하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연구개발 기반과 전북의 소재 산업을 연계한 초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로봇, 드론, 첨단 소재 등 지역 특화 기술의 방산 전환과 함께 체계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산업 확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방산 분야 특성상 초기 진입 장벽이 높은 만큼, 실제 사업화와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향후 성과에 따라 평가가 갈릴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방산 진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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