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세계아트페스티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대전대 공연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제공
대전대학교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회 세계아트페스티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은메달이다.
김연우(글로벌문화콘텐츠학 전공)외 2인으로 구성된 대전대 공연팀은 한국의 고전무용과 K-POP 댄스를 묶어 한국 문화의 정체성과 세계 문화와의 연대 가능성을 타진하며 올해부터 아시아를 넘어 프랑스, 우크라이나, 멕시코 등 전 세계로 그 범위를 확대한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이끈 김상열 교수(혜화리버럴아츠 국어국문창작학전공)는 “작년에 비해 우리 팀의 인원이 적어 다소 걱정을 했지만, 짧은 연습 기간임에도 최선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이 세 명이 엮어내는 퍼포먼스를 숨죽여 바라보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졸업생으로 참여한 김주현(방송공연예술학과)은 “한국의 고전 춤사위와 분위기가 K-Pop 못지않게 해외 관객들에게 충분한 호응을 얻는 것을 보면서,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올해 시도한 안무를 더욱 확대해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세계에 널리 알려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인회 기자 sindo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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