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17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가 한 공간에서 맞닿았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이 첨단 기술 체험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띠며 과학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열린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나눴다. 현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도심 한복판에 과학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 한국과학창의재단, 대전관광공사, 국립중앙과학관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인간이 AI를 통해 확장되는 공존의 미래 구현'을 주제로 19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로봇 시연을 지켜보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AI스테이션과 로보틱스존, 주제포럼 등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배치됐다. 여기에 RC카 레이싱, 시티투어, 별 관측 행사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
조 의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로봇이 커피를 만들고 AI가 미디어아트를 구현하는 모습을 보며 기술 변화의 속도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축제는 과학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억으로 남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이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첨단 기술 체험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이한영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