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몇 달을 준비했다. 그런데 방송 시작을 불과 90분 앞두고 출연이 취소됐다.
조민 대표의 홈쇼핑 방송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조 대표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예정됐던 홈쇼핑 출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경위를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홈쇼핑 측은 출연 약 90분 전 “대내외적으로 논란이 될까 우려가 생겨 취소한다”는 취지로 통보했다.
다만 어떤 사안을 ‘논란’으로 판단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확인된 취소 사유 역시 조 대표가 홈쇼핑 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힌 내용이다.
조 대표는 “홈쇼핑 출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것에 대해 질문이 많아 사실관계 파악 후 답변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비한 것이 많았어서 아쉽지만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빠른 대응으로 좋은 대체 방송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방송 직전 “홈쇼핑 측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금일 라이브 방송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몇 달 동안 준비했던 방송이 무산되면서 기다리던 소비자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을 담아 저희 측 부담으로 5만원 이상 무료배송을 나가겠다”고 알렸다.
방송은 사라졌지만 판매까지 멈추지는 않았다. 조 대표 측은 곧바로 다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대체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종료뒤 조 대표가 공개한 판매 현황에는 총 주문금액 7376만4790원이 찍혔다. 조 대표는 “홈쇼핑 출연은 못했지만 홈쇼핑 같은 매출을 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대표는 2024년 11월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뒤 직접 제품 홍보와 판매에 나서왔다. 이번 홈쇼핑 출연 역시 브랜드 판매 채널을 넓히는 과정에서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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