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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한의대 소식] 몽골 교육부·국립의과대 대표단, 대구한의대 방문....

프로그램은 미래역량 특강, Holland 직업적성검사, AI 시대 진로 전략, LMS 활용 안내, 성인학습자 맞춤 학사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대학 생활 적응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RISE 사업 평생교육지원센터 핵심...

[대구한의대 소식] 몽골 교육부·국립의과대 대표단, 대구한의대 방문....

전통의학·뷰티 산업 협력 논의

대학 기반 산업 생태계형 JV 설립 추진

기념촬영하는 변창훈 총장(오른쪽 세 번째)과 대학관계자 및 몽골 교육부와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대표단. [사진=대구한의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몽골 교육부와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대표단이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한의대학교를 방문해 뷰티·전통의학 산업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협력 확대와 양 기관 간 Joint Venture(JV) 협약의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에는 몽골 교육부 국장과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총장, 부총장, 국제처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및 전통의학병원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 보직자들과 함께 경북도청 국제회의 참석, 경북테크노파크 방문, JV 분과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VR뷰티체험실, 대구한의대학교병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대학 기반 산업 협력 모델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한·몽 전통의학 소재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 ▲약용작물 생산·가공 기술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화장품 제조공장·시험검사소·학과·테크노파크·공동브랜드를 연계한 ‘대학 기반 산업 생태계형 조인트벤처(JV)’ 설립 ▲한·양방 협진 모델 표준 진료 경로 공동 개발 ▲안전성·품질 기준 공동 연구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논의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 내 대학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으며, JV 분과회의를 통해 몽골 시장 진출과 글로벌 교류 협력 확대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교수·재학생 뜻 모아 발전기금 2,300만원 전달

학과사랑 장학금·대학 발전기금으로 활용 …“구성원 참여형 기부문화 확산 기대”

발전기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기부자들과 변창훈 총장. [사진=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3월 12일 오후 2시 30분 대학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대학 발전과 재학생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제약공학과 박문기 교수가 1,000만원, 제약공학과 박숙자 교수가 5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재학생 권숙경 외 6명이 400만원, 하이라이프경영학부 스포츠전공 재학생 조선혜 외 3명이 400만원을 전달하며 교수와 재학생이 함께 뜻을 모아 총 2,300만원의 발전기금이 조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발전기금은 ‘학과사랑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되어 재학생 장학 지원과 학과 및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교수님과 재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과 동행이 우리 대학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과 연구 환경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발전기금은 ▲일반 장학금 ▲학과사랑 장학금 ▲학과발전기금 ▲시설확충기금 ▲특정 목적 기금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약정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교수진과 재학생의 자발적인 기부를 계기로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기반의 대학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대학원 한국어문화학과. .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선정

학부·대학원 연계 교육체계 구축

지역 대학의 한국어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대학원 한국어문화학과(학과장 변귀남)는 최근 국립국어원이 실시한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심사에서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아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으로 선정으로 대구한의대는 학부와 대학원을 아우르는 한국어교육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기반 글로벌 한국어교육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앞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학과인 글로벌한국어학과(학과장 변귀남) 역시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대구한의대학교는 학부와 대학원을 연계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어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교육 및 글로벌 한국어교육 확산에도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인증은 국립국어원이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시행하는 제도로, 교육과정의 체계성, 교과목 구성, 교수진의 전문성, 교육 운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어교원 양성에 적합한 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를 통해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원 한국어문화학과는 한국어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지역 대학의 한국어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귀남 학과장은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적합 판정은 우리 대학의 교육과정이 국가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 한국어교육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한국어교육 거점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뷰티케어학과, 영국 비달사순 아카데미 해외연수 실시

재학생 5명 사순컷 실습 교육…비달사순 본교 디플로마 취득

비달사순 아카데미 본교 디플로마 취득 후 기념촬영하는 학생들. [사진=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뷰티케어학과(학과장 권애란)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13일까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비달사순 아카데미(Vidal Sassoon Academy) 본교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비달사순 아카데미는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 비달 사순이 설립한 세계적 권위의 헤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정교한 커팅 기술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전 세계 헤어디자이너들에게 ‘성지’로 불릴 만큼 높은 명성을 지니고 있다.

영국 런던을 본교로 운영되며 글로벌 헤어 교육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뷰티케어학과 재학생 5명이 참가해 실제 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사순컷(Sassoon Cut)의 기본 기술과 정교한 커팅 기법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은 비달사순 아카데미 본교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대구한의대학교 뷰티케어학과가 유일하게 운영하는 비달사순 아카데미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뷰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학교 뷰티케어학과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K-뷰티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국제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인솔한 민유홍 교수는 “뷰티케어학과는 영국 비달사순 아카데미 해외연수를 비롯해 미국 LA Cinema Make-up School 해외연수, 호주 뷰티샵 장기 현장실습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연수와 글로벌 현장 교육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서 ‘찾아가는 K-뷰티 대학 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 대상 뷰티 체험 행사… 전공 연계 지역사회 서비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K-뷰티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학생들. [사진=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1박 2일 동안 영덕 지역에서‘찾아가는 K-뷰티 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K-뷰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웃사촌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구한의대학교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와 협력해 대학의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주민들에게 K-뷰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네일, 두피·피부 진단,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뷰티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약 100여 명의 영덕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실무 경험도 쌓았다.

이번 행사는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추진한 K-뷰티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K-뷰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손호은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K-뷰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K-뷰티 문화 확산의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덕 지역 K-뷰티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이웃사촌마을조성사업과 연계한 학과 참여형 지역 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제16차 정기총회 개최…2026년 자연사랑 실천 활동 본격화

지난해 활동 성과 공유·우수회원 시상…2026년 사업계획 확정

인사말을 하는 변정환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 이사장

(사) 대자연사랑실천본부(이사장 변정환)는 지난 2월 28일 본부 강당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대자연정가회와 내추럴에코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성원 보고와 개회 선언, 참석자 소개에 이어 변정환 이사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년간 단체가 추진해 온 환경보전 활동과 자연사랑 실천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자연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단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가 이뤄졌으며, 2026년도 사업계획과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새롭게 선임된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조직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결속력을 다졌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 회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총회는 기념촬영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자연사랑실천본부 관계자는 “이번 제16차 정기총회를 계기로 2026년에도 생명 존중과 자연 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성인학습자 신입생 290명 입학 …‘칸트스쿨’로 대학 적응 지원

입학선서를 하는 신입생들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3월 1일부터 2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290명을 대상으로 입학식과 동기유발학기 프로그램 ‘칸트스쿨(Kant School)’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인학습자의 성공적인 대학 적응과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확산 모델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변창훈 총장을 비롯해 김하수 청도군수, 김광열 영덕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대학 협력 거버넌스의 의미를 더했다.

변창훈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성인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환영하며 맞춤형 교육 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K-MEDI 기반 지역혁신 모델을 통해 대학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하수 군수와 김광열 군수도 축사를 통해 신입생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칸트스쿨’은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Sapere Aude(스스로 생각할 용기를 가져라)’ 정신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운영된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대표 프로그램이다.

성인학습자의 대학 적응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진로 설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미래역량 특강, Holland 직업적성검사, AI 시대 진로 전략, LMS 활용 안내, 성인학습자 맞춤 학사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대학 생활 적응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RISE 사업 평생교육지원센터 핵심 프로그램으로서 대학 적응–전공 심화–직업 역량–취·창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경로 모델을 구현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체계를 통해 학습 동기와 대학 소속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중도탈락률 감소와 학업 성취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성인학습자 중심의 교육 혁신과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동의한방촌 5년 연속 흑자 …관학협력 한방웰니스 모델 안착

대구한의대학교 ‧ 경산시 협력 성과 …2025 APEC 정상회의 체험지정시설 운영

동의한방촌 전경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관학협력 사업으로 운영 중인 동의한방촌이 5년 연속 경영 흑자를 달성했다.

동의한방촌은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된 데 이어,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체험지정시설로 참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한방문화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의한방촌은 한방의 과학화·산업화를 기반으로 ▲한방 검진·진료 및 공진단·경옥고 제조 체험 ▲에센스·화장품·향수 등 웰니스 뷰티케어 ▲산소흡입·약차 체험·재활운동·싱잉볼 명상 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루프탑 한방 패밀리로드와 약초경관공원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확대와 안정적 운영 전략이 흑자 달성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최용구 촌장(대구한의대학교 동의한방촌사업단장)은 “경산시민과 대경권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한방웰니스 관광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경산과 경북을 대표하는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기반 관학협력이 실질적 운영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구한의대 일반대학원 동물보건학과, 국내 최초 동물보건학 1호 박사 탄생

줄기세포 기반 관절염 재생치료·유기동물 전주기 복지 연구 …동물의료 패러다임 확장

학과 교수들과 기념촬영하는 신사경(왼쪽 네번째) 조경박사(왼쪽 세번째)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대한민국 동물보건학 분야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일반대학원 동물보건학과에서 국내 최초 ‘동물보건학 박사 1호’를 배출하며, 해당 분야의 학문적 독립성과 연구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박사학위의 주인공은 반려동물 재활·한방통합치료 전문가인 신사경 원장(VIP 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과 유기동물 복지 연구를 수행한 조경 박사다.

두 연구자는 각각 재생의학 기반 임상 연구와 전주기적 동물복지 체계 연구를 통해 동물보건학의 외연을 치료 중심에서 복지·정책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사경 박사는 반려동물 관절염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도교수는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이재연 교수다.

연구는 퇴행성 관절질환(Osteoarthritis, OA)을 겪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탈세포화 세포외기질(dECM) 하이드로겔과 줄기세포를 결합한 재생치료 전략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In Vivo에 게재되며 학술적 검증을 마쳤다.

동물모델과 세포실험을 병행한 결과,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 IL-6, TNF-α)이 유의하게 감소하고 연골 구조가 보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진통·소염 위주 치료에서 나아가 질병 진행 억제와 조직 재생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한 연구로 주목받는다.

신사경 박사는 “임상 현장에서 체감한 치료의 한계를 연구로 극복하고자 했다”며 “반려동물이 통증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생의학 기반 치료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교수는 “이번 박사 배출은 동물보건학의 학문적 자립성과 연구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준 상징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조경 박사는 「An Integrated Study on the Incidence, Management, and Resocialization of Sheltered Animals」를 통해 유기동물 문제를 발생부터 재가정 정착까지 전주기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연구는 ▲유기동물 발생 원인 진단과 예방 전략 ▲보호소 내 전문 관리 시스템 구축 ▲입양 전·후 재사회화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통합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행동 교정, 환경 풍부화, 사회화 교육을 체계화해 ‘재가정 정착률 향상’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동물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연구는 유기동물 문제를 단순 보호 차원이 아닌 예방–관리–재사회화로 이어지는 연속적 복지 체계로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동물보건학이 질병 치료 중심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공공복지를 아우르는 학문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대구한의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동물보건학과를 개설한 이후, 학부–대학원–임상–산학연계를 연계한 교육·연구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 ‘동물보건학 박사 1호’ 배출과 복지 통합 연구 성과는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동시에 선도하는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일반대학원 동물보건학과 백정인 학과장은 “동물보건학은 반려동물 의료와 복지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전략 분야”라며 “임상과 정책,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의성군과 ‘의성캠퍼스’ 현판식 개최…지·산·학 협력 거점 본격 가동

기념사를 하는 변창훈 총장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월 24일 오후 3시,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함께 의성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에서‘대구한의대학교 의성캠퍼스’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역혁신 거점 구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현판식은 지역대학–지자체–기업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교육·연구·창업 기능이 융합된 혁신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캠퍼스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변창훈 총장의 기념사와 김주수 의성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 기념촬영,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의성군청 청년정책과·미래산업과 관계자와 대학 호텔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캠퍼스는 향후 의성군의 산업·자원·문화적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 산학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업 수요 기반의 현장 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변창훈 총장은 “의성캠퍼스는 글로컬대학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 혁신 전초기지”라며 “의성군의 정책적 지원, 대학의 연구역량, 산업계와 연구기관의 실무 기술을 결집해 특화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다시 지역을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캠퍼스는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함께 지역 인재를 키우고 미래 산업을 설계하는 협력 거점”이라며 “교육과 산업이 선순환하는 글로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의성캠퍼스는 대학–지자체–기업–공공기관이 연계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산업 고도화를 병행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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