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일 금호강 하중도 개최
학생·시민·기업부문 등 조성
산업전·정원문화 체험도 운영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에서 열리는 ‘2026 대구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학생정원과 시민정원, 기업정원 등 막바지 조성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참여정원 공모에서는 작품의 주제 이해도와 스토리텔링, 식재 및 공간 구성, 창의성, 시공 가능성과 유지관리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이 실제로 즐기고 체감할 수 있는 정원 조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학생정원은 대학생 중심의 공모에서 벗어나 ‘청소년부’를 신설해 미래세대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식물과 시설물,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실제 정원으로 구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정원에서는 전문 정원작가의 작품과는 또 다른 소박하고 친근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들의 일상과 추억,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를 정원에 담아 누구나 자신의 삶과 생각을 식물과 공간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정원문화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기업정원에서는 참여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정원 소재, 디자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각 기업의 특색을 살린 정원을 선보인다.
이밖에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테마정원을 비롯해 구·군 참여정원, 도시농업정원 등 특색있는 정원 콘텐츠는 물론 45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정원산업전도 열려 정원식물과 정원용품·자재, 식음료, 정원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여기업에는 전시·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원부터 시민들의 일상과 추억이 담긴 정원, 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접목된 정원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young196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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