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대구시, '이동형 양팔 로봇' 산업현장 첫 실증…AI 로봇도시 도약 시동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 실장은 "이번 실증을 계기로 핵심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실증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로봇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구가 '인공지능(AI) 첨단로봇 수도'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이동형 양팔 로봇' 산업현장 첫 실증…AI 로봇도시 도약 시동

제조 현장 투입 국내 최초…AMR 기반 양팔 협업 구현

에스엘 공정 전 단계 수행…생산성·공정 효율 동시 개선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국내 최초로 지역 기업의 제조 현장에서 ‘이동형 양팔 로봇’ 실증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동형 양팔 협동 로봇이 연구실이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첫 사례다.

이동형 양팔 로봇은 자율주행이동체(AMR) 위에 양팔 협동 로봇이 결합된 형태의 로봇을 말한다.

해당 로봇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총괄하고 ‘에스엘’과 ‘뉴로메카’가 공동 개발 중이다. 기존 단일 팔 또는 고정형 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핵심인 ‘양팔 협업’ 기능을 갖춰 제조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안전하게 공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증은 오는 23일부터 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엘의 생산공정에서 진행한다. 기판 외형 가공(PCB Routing) 공정에 투입된 로봇은 작업물 이송부터 장비 안착, 부산물 분리배출, 완제품 보관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공정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게 된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 실장은 “이번 실증을 계기로 핵심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실증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로봇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구가 ‘인공지능(AI) 첨단로봇 수도’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