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송관 1313호에서 재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똑똑 학습법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보건대
[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보건의료 분야 전공생들이 학습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기술적 도구의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보건의료라는 전문 영역에 최첨단 IT 기술을 어떻게 접목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대학가의 공통 과제 속에서, 대구보건대(이하 대구보건대)는 실무 중심의 ‘AI 리터러시’를 전공 교육과 결합하며 전문대학 혁신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최근 영송관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똑똑 학습법 특강’을 실시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보건의료 리서치와 보고서 작성 자동화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학술 자료 수집 등 실제 과제 수행에 즉각 적용 가능한 기술을 실습하며 AI 활용 능력을 다졌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AI를 이용한 발표 자료 제작과 시각 자료 구성 등 학습 생산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론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 사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윤리적 가이드라인에 대한 교육도 병행 기술 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고 책임 있는 활용을 유도하는 데 집중했다.
이윤희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치위생학과 교수)는 생성형 AI 시대에는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생성형 AI 기술 확산에 맞춰 학습·연구 분야 활용 교육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는 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보 활용 비중이 높은 만큼 AI 활용 역량이 미래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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