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챗봇 ‘DCU:AI’로 학사·행정 통합 응대 체계 구축
재학생 전원 AI 풀패키지 지원…맞춤형 학습·진로 서비스 확대
▲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학생들의 학사 편의를 극대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챗봇 서비스인 ‘DCU:AI’를 오는 5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학생들의 학사 편의를 극대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챗봇 서비스인 ‘DCU:AI’를 오는 5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단순한 정보 제공 창구의 확대를 넘어, 대학 행정 시스템에 고도의 AI 솔루션을 이식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스마트 캠퍼스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DCU:AI’는 교내 학사 규정과 행정 안내 자료, 그리고 그간 축적된 자주 묻는 질문(FAQ)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한 지능형 시스템이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의 면밀한 시범 운영을 통해 답변의 정확도를 검증했으며, 이제 전 학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성이다. 과거에는 보강 수업 결석 처리 규정은 학사팀에, ‘천원의 아침밥’ 운영 정보는 학생지원팀에, 도서관 이용 문의는 학술정보원에 각각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DCU:AI’ 하나로 대학 생활과 밀접한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사 정보 외에도 일반적인 상식에 대한 답변까지 가능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대학 측은 챗봇 도입으로 반복되는 단순 문의가 줄어듦에 따라 행정 부서의 업무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인력이 보다 복합적이고 심층적인 학생 지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단순히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축적되는 이용 데이터를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답변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개인별 맞춤형 학사 일정 알림, 진로 및 비교과 프로그램 추천 기능 등을 추가해 서비스의 품질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의 이번 행보는 최근 대학가가 직면한 ‘AI 교육 혁명’과 궤를 같이한다. 대학은 이미 2026학년도부터 재학생 전원에게 ChatGPT, Gemini, Claude 등 9종의 유료 생성형 AI 모델을 포함한 ‘AI 풀패키지’를 제공하며 파격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자체 AI 솔루션 확보는 대학의 자생적 디지털 경쟁력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AI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미래 산업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AI 리터러시’를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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