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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닷새간 27만여명"…넥슨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테스트 기록 공개

닷새간 스팀(Steam)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만 7000명을 기록했으며, 네이버 '치지직'에서 진행된 낙원 관련 방송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7만명에 달한다. 약 닷새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프리 알파 테스트 대비...

"닷새간 27만여명"…넥슨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테스트 기록 공개

최고 동접자 수 '3만 7000여명'…'K-좀비'의 매력

넥슨의 신작 익스트랙션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이하 낙원)'가 글로벌 비공개 알파 테스트(CAT)를 통해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넥슨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낙원의 글로벌 CAT에 총 27만 9484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닷새간 스팀(Steam)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만 7000명을 기록했으며, 네이버 '치지직'에서 진행된 낙원 관련 방송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7만명에 달한다.

약 닷새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프리 알파 테스트 대비 개선된 전투 경험과 하우징 시스템, 다양한 장비 등 신규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이용자(탐사원)들은 5일간 총 3204만 1716마리의 감염자(좀비)를 처치했으며, 1인당 평균 처치 수는 115마리였다. 반면 감염자 공격에 쓰러진 횟수는 총 56만 7669회로, 경찰부대 중갑을 입은 특수 감염자 '폴리스맨'이 가장 많은 이용자를 처치했다.

익스트랙션 게임의 핵심인 '탈출'에 성공한 횟수는 총 185만 6948회로, 한 생존자는 탈출과 함께 379만 7200크레딧 상당의 아이템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시민 등급인 '10등급'을 달성한 탐사원은 393명, 전체 참가자의 약 0.1%에 불과했다. 이용자들이 가장 탐낸 아이템은 '금괴(1만 7856개)', 가장 선호하는 패션 아이템은 '꽃무늬 누빔 조끼(1만 2443벌)', '테니스 스커드(2만 7059벌)'였다.

낙원은 짧은 테스트 기간에도 뛰어난 게임성과 한국적 콘셉트를 선보여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내·해외 이용자 비중이 42:58로 균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스팀 위시리스트 순위도 81계단 상승해 40위에 안착했다.

넥슨은 서울을 그대로 옮겨온 배경과 감염자를 처치하는 'K-좀비' 콘텐츠가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장경한 낙원 디렉터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날 수 있는 낙원만의 세계를 테스트로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전달해주신 피드백을 면밀히 살피고 새로운 맵을 포함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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