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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리는 SRT, AI 엔진 장착한다" 에스알·KAIST '철도 디지털 동맹'

정보기술(IT) 실무교육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핵심 협력 분야는 ▲AI·IT 교육훈련 과정 공동 개발, 운영 ▲생성형 AI 활용 교육 확대 ▲최신 IT 트렌드 분석, 미래...

"달리는 SRT, AI 엔진 장착한다" 에스알·KAIST '철도 디지털 동맹'

에스알,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와 ‘AI·IT 실무교육 협력체계 구축’ MOU 전격 체결

첨단 인프라 개방형 ‘K-하이테크 플랫폼’ 매칭… 챗GPT·스마트팩토리 단계적 이식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 내년 ‘철도 특화 AI 과정’ 신설 선포… 안전·운영·서비스 전방위 혁신 가속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20일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실무교육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사진=에스알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글로벌 산업 생태계가 요동치는 가운데 대한민국 고속철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가 기간교통 인프라가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 싱크탱크와 손잡고 ‘AI 철도 대전환’을 선포했다.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20일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실무교육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관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를 개방하는 국책 사업인 ‘K-하이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업에 즉각 투입 가능한 실무형 첨단 기술을 고속철도 운용 전반에 수혈함으로써 공공교통의 안전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메가톤급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철도 산업에 특화된 미래형 테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기술 동맹을 가동한다.

핵심 협력 분야는 ▲AI·IT 교육훈련 과정 공동 개발, 운영 ▲생성형 AI 활용 교육 확대 ▲최신 IT 트렌드 분석, 미래 예측 ▲에스알 맞춤형 AI 교육과정 신설 ▲KAIST 전문 강사, 교육 인프라 지원 등이다.

에스알은 당장 올해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와 AI·협동로봇의 미래’를 비롯해 ‘챗지피티(ChatGPT) 기초 및 심화 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며 조직 전반의 디지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의 진가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에스알 맞춤형 특화 교육과정’에서 드러난다.

단순히 상용 AI 툴을 다루는 수준을 넘어 고속철도 운영의 핵심인 ▲철도 안전 관리 ▲열차 운행 최적화 ▲고객서비스 고도화 ▲행정 업무 자동화(RPA) 등 실제 현업의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한 독자적인 교육 체계가 설계된다.

KAIST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자산을 SRT의 실시간 현장 데이터와 매칭해 즉각적인 업무 혁신을 유도하겠다는 포석이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KAIST와의 협약은 에스알 내부에 인공지능 기반의 날 선 업무혁신 문화를 확산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날카롭게 제련해 철도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공공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디지털 혁신 선도 기업으로 당당히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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