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사진=JTBC 화면〉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당시 국민의힘 경선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BC 취재 결과 홍 전 후보와 가까웠던 당내 인사들을 중심으로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아나운서 출마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 전 아나운서의 신선한 이미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추가 공모에 되도록 많은 후보가 등록하면 좋지 않겠느냐”고 설득에 나선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그동안 물밑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AI 전문가' 타이틀을 달고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 아나운서는 2008년 MBC 입사 전 삼성전자 IT 분야에서 재직한 바 있습니다. 또 2023년부터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를 직접 설립해 개인 정보 데이터와 보안 문제 관련 연구 활동 중입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서 오늘(7일) 오전 논의 끝에 경기지사 후보 추가 공모를 확정했습니다. 박덕흠 위원장은 회의 직후 “전국 최대 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갖는 정치적 상징성을 고려했다”며 “역량 있는 인재들에게 경쟁의 문을 폭넓게 열어 치열하고 건전한 경선을 유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추가 공모에 앞서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조광한 최고위원이 경기지사 도전을 공언한 상황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