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매도 시점 적절치 않아”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동안 카카오 임원들은 이보다 많은 주식을 내다판 것으로 확인됐다.정 대표는 지난달 23~24일 약 1억원어치 카카오 주식 1789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이후 다섯 번째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같은 기간 약 5000만원어치 카카오 주식 864주를 매입했다.그러나 비슷한 시기 다른 임원들은 주식을 내다팔았다. 김연지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지난달 23~26일 3781주(2억1990만원)를 매도했고, 황유지 카나나 서비스 성과 리더도 지난달 27일 보유 중인 카카오 주식 전량인 2934주(1억6899만원)를 매도했다. 이들이 매각한 주식은 정 대표와 신 CFO가 매수한 주식보다 4000여 주 많다. 이들은 주당 5만7600원에서 5만8900원 사이에 팔았는데, 현재 카카오 주가는 5만1000원대다.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주가 부양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임원들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주식을 매도했다”며 “임원들의 매도 시점이 적절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다.
[단독] 카카오 대표 자사주 1억 살 때, 임원들은 4억 팔아
업계 “매도 시점 적절치 않아”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동안 카카오 임원들은 이보다 많은 주식을 내다판 것으로 확인됐다. 정 대표는 지난달 23~24일 약 1억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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